광주대-몽골 지방정부 4곳, ‘글로벌 교육 파트너십’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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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대-몽골 지방정부 4곳, ‘글로벌 교육 파트너십’ 체결

광주대학교는 최근 교내 행정관 6층 회의실에서 몽골 지방정부 4곳과 우수인재 교류, 기관 간 교류 협력을 약속하는 상호협력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광주대와 몽골 4개 지방정부는 인재양성을 위한 학교 공동 운영 프로그램(상호학위 인정 2+2, 3+1), 한국어 교육 및 기타 공동 교육 프로그램, 단기연수 등의 프로젝트를 진행하기로 했다.

또 상호 방문, 교육 등 협력 교류 활동과 여름캠프 및 세종학당 프로그램을 지원하며, 어학연수나 교환학생 방식의 정기적인 학생 교류를 추진하기로 했다.

김동진 총장은 “몽골의 국정을 이끌고 각 지방정부 행정을 책임지고 계신 귀빈들의 무게감 있는 방문에 무한한 신뢰를 표한다”며 “몽골이 그려가는 국가의 청사진 속에 광주대가 우선순위의 교육·산업·문화 파트너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소중한 만남이 단발성으로 그치지 않도록 실질적 협력으로 보답하고, 조만간 몽골을 방문해 기관 간 우정이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최환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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