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우리동네 골목맛집 찾기 챌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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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우리동네 골목맛집 찾기 챌린지

광주 서구는 오는 8월 31일까지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우리동네 골목맛집 찾기 스탬프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서구 골목맛집 대표자 협의체가 기획한 이번 챌린지는 골목식당을 응원하고 숨은 맛집을 발굴·홍보하기 위해 기획됐다.

협의체 상인들은 자부담을 통해 십시일반 모은 260여만원 상당의 경품을 마련했다.

챌린지 참여는 전국민 누구나 서구가 지정한 골목맛집을 방문해 식사한 뒤 해당 업소의 도장을 스탬프북에 받아 응모하면 된다.

스탬프북은 골목맛집 매장이나 가까운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무료로 배부한다.

도장을 많이 모을수록 경품 당첨 확률이 높아지며 한 업소당 도장은 1개만 인정된다.

협의체는 챌린지 종료 후 총 47명을 추첨해 △1등 100만원(1명) △2등 10만원(4명) △3등 5만원(12명)△4등 30명에게 2만원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우리동네 골목맛집 대표자 협의체 관계자는 “골목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인들이 힘과 지혜를 모아 자발적으로 나섰다”며 “이번 챌린지가 골목상권에 다시 온기를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수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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