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포시는 최근 시청 회의실에서 4차산업 활용 청년창업지원 공모사업 최종평가 및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목포시 제공 |
4차산업 활용 청년 창업 지원사업은 4차산업 분야 우수 아이디어를 보유한 청년 창업가 발굴과 사업화 지원으로 창업기업 육성 및 실질 경영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 첫해인 2023년에는 8개사가 참여했고 이중 4개사가 2024년 사업 대상자로 최종 선정돼 기업별로 7,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았다.
성과보고회에서는 지원기업별 사업 결과를 점검하고 기업의 신규 고용 창출과 신제품 개발, 매출 성장, 인증 획득, 기타 연계 등 우수사례 발표와 핵심 성과를 공유했다. 중국, 스위스, 영국, 인도네시아 등 수출 5건과 판로개척 5건, MOU 체결 7건 등도 성과로 발표됐다.
사업에 참여한 한 청년기업 대표는 “아이디어는 있으나 초기자본이 없어 창업을 엄두도 내지 못했는데 목포시에서 지원이 큰 힘이 됐다”며 “목포시의 지원을 마중물 삼아 기업으로 잘 키워나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목포시 관계자는 “창업 초기 중소기업의 핵심경쟁력은 지식재산이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끊임없는 도전과 배움을 놓지 말고 발전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승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