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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워크숍에서는 최근 해양오염방지 긴급구난 대응사례 및 훈련 등 운영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해양사고 시 오염물질 유출 방지를 위한 효과적인 대응방안 등을 논의했다.
서해해경은 유류이적과 비상예인 등 오염물질의 해양 유출을 사전에 예방하고 해양오염사고 발생 시 피해 최소화를 위해 지난 2019년부터 5개 소속해경서와 3개 해양환경공단지사를 연계한 대응팀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서해해경은 해양환경공단과 지난 4월 목포항에 장기간 계류 중이던 20톤급 어선의 기관실 폐유 약 14㎘를 이적 처리하는 등 최근 3년간 13회 약 84㎘의 오염물질을 수거처리했다.
서해해경청 관계자는 “오염물질이 유출되기 전에 신속한 제거를 할 수 있도록 공동대응팀 역량을 강화하고 해양환경보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동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