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교동성결교회, 추수감사절 쌀 나눔
전남서부

북교동성결교회, 추수감사절 쌀 나눔

북교동성결교회는 추수감사절을 맞아 제23회 이웃사랑 쌀 나눔행사를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북교동성결교회는 지난 1924년 창립돼 매년 부활절과 추수감사절에 지역사회의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나눔을 펼쳐왔다. 이번 나눔행사에서는 목원행정복지센터 등 6개소와 요양센터, 요양원, 선교원 등에 백미 10㎏ 500포를 전달했다.

김주헌 목사는 “성도들의 따뜻한 마음과 헌신 덕분에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희망을 전달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목원동을 비롯한 목포 전역에 사랑의 물결을 일으켜, 홀로 사는 독거노인과 소외된 어르신 등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일조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승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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