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인재육성장학회, 원어민 화상영어 교육 설명회
전남서부

진도군인재육성장학회, 원어민 화상영어 교육 설명회

진도군인재육성장학회는 최근 진도예술영재교육원에서 관내 초·중학교 학생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원어민 화상영어 교육 설명회를 개최했다.

21일 진도군인재육성장학회에 따르면 원어민 화상영어 교육 사업은 농어촌 지역 학생들의 열악한 교육 여건과 시공간적 제약을 극복하고, 영어에 대한 흥미와 학습 동기 부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학생은 도서 지역 학교, 분교, 학생 수가 적은 ‘작은 학교’ 학생을 우선해 진도교육지원청의 추천을 받아 선발했다. 수업은 12월 2일부터 3개월간 진행되고 원어민 강사 1명이 학생과 함께 대화하는 실시간 화상 강의로 진행됐다. 수업은 주 3회 20분 또는 주 2회 30분, 두 가지 유형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진도군인재육성장학회 관계자는 “화상영어 교육이 아직 시행 전이지만 학생과 학부모들의 관심이 뜨거운 만큼 교육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박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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