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성군이 최근 타지역에서 활동하는 10여명의 인플루언서들을 초청해 장성 여행 팸투어를 실시했다. 장성군 제공 |
13일 장성군에 따르면‘팸투어’는 여행가, 블로거 등을 초청해 관광, 설명회 등을 제공하는 활동이다.
장성군은 팸투어를 두 차례로 나눠 운영한다. 오는 15일까지 계획된 2차 팸투어는 파워블로거 20여명을 초청해 자유여행 방식으로 진행한다. 블로거들은 홍길동테마파크와 장성호 등 여행지와 장성맛집, 카페 등을 방문하고 블로그에 후기를 남긴다.
앞서 지난달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진행된 1차 팸투어에는 타지역에서 활동하는 10여명의 인플루언서들이 참여했다. 장성역 ‘여행자플랫폼’에서 시작해 국내 최대규모 인공조림지 축령산 편백숲, 장성호 수변길과 미락마을 등을 1박2일간 둘러봤다. 여행 내용은 SNS를 통해 공유됐다.
팸투어에 참여한 인플루언서 ‘심프로(simpro)’는 “축령산과 장성호 등 장성의 매력이 담뿍 담긴 관광명소를 방문하며 감동을 느꼈다”며 “이번 팸투어를 인연 삼아 앞으로도 종종 장성으로 여행 올 계획이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장성군은 제63회 전남체전, 제33회 장애인체전 개최를 맞아 2025년에 ‘장성 방문의 해’를 운영한다. 관광 콘텐츠, 여행코스 개발과 더불어 관광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전일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