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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진도군에 따르면 우수디자인(GD)상품 선정은 산업디자인진흥법에 근거해 1985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디자인이 우수한 상품을 선정해 정부가 인증한 ‘GD마크’를 부여한다.
진도오색쌀과자는 ‘디자인솔트’가 패키지 안쪽 면에 운림산방, 세방낙조, 국립남도국악원 등 진도의 주요 관광명소를 활용한 주사위 게임을 넣어 소비자들이 직접 만들고 체험할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일회용 패키지에 그치지 않고 놀이에 활용하거나 장난감 보관용 등으로 재사용이 가능하도록 유도했다. 소비자들이 환경 보호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3R(Reduce(감량), Reuse(재사용), Resycle(재활용))을 실천해 디자인했다.
진도군은 우수디자인(GD)상품 선정으로 인해 소비자들에 대한 브랜드 이미지 향상과 지속적인 소비 촉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체계적인 마케팅 추진 및 포장재 지원사업 대상자 선정 시 GD상품 가점 부여 등 상품의 디자인적 가치를 보증하고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박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