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완도 어울림 복합 문화센터 조감도 |
27일 완도군에 따르면 중앙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지난 2020년 국토교통부 공모 사업(일반 근린형)으로 선정됐다.
어울림 복합 문화센터 건립은 개축에서 신축으로 사업 변경 최종 승인과 생활환경(BF) 예비 인증 등으로 많은 시간이 소요됐다.
어울림 복합 문화센터는 중앙시장 부지에 건립된다. 부지 매입비 포함 총 77억 원이 투입되며, 총면적 1,430㎡, 지하 1층, 지상 3층에 규모로 조성된다. 상가와 식당, 주민·상인 휴게 공간 등 주민 커뮤니티 센터 기능을 갖춘다.
현장 내 공사 장비 출입구 확보를 위해 전주와 통신주를 이설 중이며, 토목공사를 위한 안전시설 설치 후 기초공사가 진행될 계획이다. 센터는 2025년 11월 준공될 예정이다.
이기석 지역개발과장은 “기초공사 시 대형 장비 사용으로 소음과 진동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돼,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규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