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의회, 정부 쌀값 안정대책 촉구
전남서부

신안군의회, 정부 쌀값 안정대책 촉구

신안군의회가 정부에 쌀값 안정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3일 신안군의회에 따르면 박용찬 의원은 “정부가 20만원 쌀값 보장 약속과 공언이 지켜지지 않고 있다”며 “농민 생활 안정을 위한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과 수입쌀에 대한 분석·조정, 양곡관리법 개정, 쌀 재배면적 감축 정책을 재검토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농민들을 위한 변동직불제 도입과 정부 재정 투입 방안을 검토하고 쌀값 하락 시 차액을 보전하라”고 말했다.

신안군의회는 이번 임시회에서 의원 발의 조례안 6건과 집행부에서 발의안 조례안 등 총 22개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또 3~6일까지 하반기 주요사업장 현지확인을 실시하고 9일 상임위 안건심사를 거쳐 12일 제2차 본회의를 갖고 상정된 조례안 및 일반안건을 심의·의결할 계획이다.
이주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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