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실내수영장 연말까지 임시 휴장
전남서부

목포실내수영장 연말까지 임시 휴장

공조설비 설치 공사

목포실내수영장이 지난 26일부터 연말까지 공조설비 설치공사를 위해 휴장에 들어갔다고 28일 밝혔다.

당초 목포실내수영장은 지난 5월부터 내부 공사를 시작해 10월 말 개장 예정이었으나 실내온도와 습도관리에 필수적인 공조설비 설치로 인해 공사가 일시 중지됐다.

목포시에서는 이 기간에 이용객들 불편을 고려해 지난 6월부터 실내수영장을 임시 개장해 왔다.

목포시는 공사 중 발생이 우려되는 안전사고와 소음 및 먼지로 인한 피해를 고려해 불가피하게 휴장 후 공사 재개를 결정했다.

목포시 관계자는 “이번 휴장은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불가피한 결정이며, 연내 재개장을 목표로 신속히 공사를 추진하겠다”며 “재개장 시에는 수영장 내 적정한 온도조절과 습도관리 기능이 개선돼 이용객 만족도가 향상될 것이다”고 밝혔다.
박승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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