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허 예비후보는 “장 전 교육감의 특례시 공약은 순천이 남중권 중심도시로 부상할 수 있는 좋은 방안이라고 생각해서 수용하게 됐다”고 전했다.
그는 “특례시 지정 요건이 인구 50만명 이상이었는데 인구제한 조항이 삭제돼 50만명 이하의 도시에서도 추진 가능하게 됐다”며 “장 전 교육감과 상의해 중앙정치권과 협력, 추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장 전 교육감은 “국토를 균형개발하고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며 이재명 민주당 대선후보가 밝혔던 남부권 수도론 기반을 다지기 위해서라도 순천을 특례시로 지정해야 한다”고 주장한 바 있다.
민주당 순천시장 후보는 오는 4일과 5일 권리당원 50%와 일반시민 50%의 여론조사로 실시되는 최종 경선을 통해 최종 결정된다.
박경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