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문화예술위원회 공식 출범
전남뉴스

진도군 문화예술위원회 공식 출범


문화예술 진흥정책 개발·자문 역할

남도 예술의 고장 진도군의 문화정책을 수립하게 될 문화예술위원회가 본격 출범했다.
진도군은 지난 26일 문화예술위원회가 진도군청 상황실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공식적인 활동에 돌입했다고 28일 밝혔다.
진도군은 그동안 주민들의 다양한 문화 향유권 증대와 문화정책 수립을 위해 ‘진도군 문화예술위원회 조례’를 지난 3월 공포한 이후 문화예술위원회 창립에 착수했다.
진도군 문화예술위원회는 신현재씨를 위원장으로 선임하고, 7명의 이사진을 구성한 뒤 조직 구성을 마쳤다.
문화예술위원회는 앞으로 지역 문화예술에 대한 중요 정책사항을 심의.의결하고 정책개발·자문 등 문화예술 활동에 대한 연간 추진방향 및 계획 설정, 문화예술단체 지원 등 업무를추진한다.
특히 문화예술 관련 중앙부처 및 상급기관 예산확보와 연관 기업 및 사업 유치 등을 주관한다.
진도군관계자는 “진도군 문화예술위원회는 지역의 문화예술을 발전시키는데 싱크탱크 역할을 할 것”이라며 “전남을 넘어 한국을 대표하는 문화상품 개발과 예향 진도의 문화적 역량을 세계에 펼치는 정책 개발과 자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진도= 박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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