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발족한 광주 동구의회 연구 모임인 ‘광주 동구 정체성 탐구생활’이 동구 맞춤형 정책 발굴을 위해 활발한 연구 활동을 하고있다. 사진은 의원연구모임 이후 이지애 대표 의원등이 단체사진을 촬영하고있다. 동구의회 제공 |
27일 동구의회에 따르면 지난 1월 발족한 ‘광주 동구 정체성 탐구생활’은 동구의 정체성 확립과 도시 재생 방안 연구를 목표로 이지애 의원을 대표 의원으로 문선화, 김현숙, 박종균 의원이 참여하고 있다.
연구모임은 매주 금요일 아침마다 도시 및 지역 개발학 윤현석 박사를 초빙해 세미나를 진행하고 있으며, 의원뿐만 아니라 의회 직원들도 함께 참여해 심도 있는 연구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동구의 근대화 과정과 광주 도시 개발 역사를 세밀하게 연구하고, 이를 토대로 동구에 적용 가능한 역사·문화 자원 활용 방안을 모색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지애 대표 의원은 “이른 아침 시간에도 동구 맞춤형 정책 연구에 대한 의원들의 열정이 대단하다”며 “전문가 강연, 정책 토론회, 유관 기관 및 부서 간담회 등을 통해 연구 과제를 심화하고, 실효성 있는 구체적인 정책을 수립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광주 동구 정체성 탐구생활’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 활동을 통해 동구의 특성을 살린 정책들을 발굴하고, 지역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이수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