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일 오전 한국가스공사 광주전남본부 임직원들이 광주 광산구 ‘천원의 한끼’ 우산점을 방문해 지역 어르신들에게 떡국을 대접하는 나눔봉사활동을 가졌다.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공 |
22일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박철홍)에 따르면 이날 오전 한국가스공사 광주전남본부는 광산구 ‘천원의 한끼’ 우산점에서 어르신들에게 떡국을 대접하는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가스공사 광주전남본부 임직원들이 참여해 어르신들에게 직접 떡국을 나눠주고, 따뜻한 덕담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21일 오후에는 광주 광산구 이주민종합지원센터를 방문해 고려인 아동·청소년들에게 600만원 상당의 학용품, 간식, 텀블러 등을 선물했다.
이효진 본부장은 “고유 명절인 설을 맞아 홀로 외롭게 생활하는 어르신들과 어려운 환경에서 생활하는 고려인 아동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하고 싶었다”며 “우리의 나눔이 작고 도움이 되고, 행복한 설을 맞이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가스공사 광주전남본부는 2003년부터 광주 사랑의열매를 통해 저소득층 생계비 지원, 장애인 재활 및 일자리 창출, 전통시장 살리기, ‘그린 동행’ 숲 가꾸기 지원, 시각장애인 예술단 지원 등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펼쳐왔다.
이번 설 명절에도 어르신과 고려인 아동들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 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달했다.
이수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