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 어린이도서관 개관 최우수 시책 선정
전남동부

곡성 어린이도서관 개관 최우수 시책 선정

곡성군 올해 13대 군정 성과
학교 밖 청소년 장학·격려금 지원
교육특구 시범 선정·곡성몰 운영

곡성군이 올해 군정을 빛낸 최우수시책으로 ‘우리 가족은 곡성어린이도서관에 놀러갑니다’를 선정했다. 곡성어린이도선관 행사 모습.
곡성군이 올해 군정을 빛낸 우수시책 13개 사업을 선정해 발표했다.

29일 곡성군에 따르면 각 부서에서 추진한 39개 사업을 대상으로 1차 내외부 심사와 2차 군민 및 직원 대상 선호도 조사를 거쳐 최종 확정됐다.

곡성군은 올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 속 시책을 중심으로 군민 삶의 질 증대, 군민 안전과 민생 안정 등 각 분야에서 다양한 성과를 거뒀다.

곡성군은 최우수 시책으로 ‘우리 가족은 곡성어린이도서관에 놀러갑니다’를 선정했다. 지난 4월 12일 개관한 곡성어린이도서관은 음악과 휴식, 만남이 있는 지역 대표 복합 문화 공유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ICT 실감형 동화체험 구축과 다양한 문화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2만5,000여명이 방문하며 지역민뿐만 아니라 관광객에게도 호응을 얻고 있다.

이외에 선정된 우수시책은 △ 일회용품 zero! 곡성세계장미축제 일회용품 없는 축제 만들기 추진 △전국 최초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장학·격려금 지원제도 완성 △건강과 힐링이 함께하는 걷기 명소 ‘뚝방생태공원 황토길’ △전남 최초 초등학생 전 학년 치과 의료비 지원 △곡성몰, 농가와 업체의 든든한 지원군 △문화관광형 시장! 곡성전통시장 칙칙폭폭 야시장 개최 △곡성군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선정 △만보시대 무릎인공관절 수술비 지원사업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 ‘백세미’ 유통 활성화 △새로운 곡성의 미래를 위한 양수발전소 조성사업 △문화로운 삶을 위한 생활문화 생태계 조성 △외로움 해소를 위한 찾아가는 돌봄 군민에게 행복을 드리는 ‘군민행복드림팀’등이다.

곡성군은 우수 시책을 발굴한 부서에 인센티브를 제공해 공직자의 사기를 진작하고,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조상래 곡성군수는 “새로운 곡성 실현을 위해 군민과 적극 소통하며 곡성군만의 특화된 사업들을 발굴해 나가겠다”며 “군민에게 희망을 드리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밝혔다.
류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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