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욱 "정책으로 경쟁하자"…정책 토론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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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욱 "정책으로 경쟁하자"…정책 토론 제안

22대 총선 광주 동남갑에 출사표를 던진 정진욱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당대표 정무특보는 14일 “정책토론을 통해 남구시민께 민주당 국회의원 후보로 과연 누가 적임자인지 판단 기회를 드리자”고 경선 상대인 윤영덕 예비후보에게 정책토론을 제안했다.

정 특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예정된 민주당 경선까지 시간이 많지 않다”며 “경선에 앞서 토론을 통해 민주당의 전국 총선 승리에 기여할 경쟁력 있는 후보는 누구인지, 남구의 미래를 맡길만한 사람은 누구인지 시민에게 판단 기회를 드리는 것이 수권정당인 민주당 후보로서의 도리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13일 중앙당에서 경선후보자 합동토론회 참여동의서 안내를 통해 후보자 전원이 동의하면 광주시당이 지역 방송사와 협의해 토론회를 추진할 수 있도록 했다”며 “윤영덕 후보는 빠른시간 안에 토론 제안에 답변해 주기를 바란다”고 촉구했다.

그는 “이번 선거는 이 나라 민주주의와 민생 회복, 남구발전과 시민의 삶에 있어 매우 중차대한 선거다”며 “경선 과정에서 네거티브가 아닌 정책으로 선의의 경쟁을 하고 서로 격려하는 모습을 보임으로써 시민의 기대에 부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길용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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