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선관위, 대선 투·개표 현장 종합점검
정치

전남선관위, 대선 투·개표 현장 종합점검

전남도 선거관리위원회는 20일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공정하고 투명한 투표관리를 위해 관련 절차를 현장 점검했다.

이날 점검은 양영희(광주고법 수석판사) 위원장과 위원 6명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투·개표 절차 핵심 장비인 사전투표 운용 장비와 선상투표지 수신 쉴드팩스, 투표지 분류기 등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우편투표함 등 보관장소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 열람 장소 등에 대한 종합적인 점검도 함께 진행됐다.

우편투표함 등 보관장소 CCTV 영상은 우편투표함 비치 순간부터 사전 신청 없이 도선관위 청사에 설치된 모니터를 통해 24시간 열람할 수 있다. 사전 열람신청서를 제출하면 각 시·군 선관위에서도 근무시간 중 열람이 가능하다.

양영희 위원장은 “이번 점검을 시작으로 향후 투표용지 인쇄 상황, 사전투표 진행, 개표소 설비 상황 등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완벽한 선거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근산 기자

오늘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