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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전남대에 따르면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 한국공학한림원,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공동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 75개 대학 2,300여개 팀 약 5,000명의 대학(원)생이 참여했다.
장관상을 수상한 전남대 화학공학부 류현지, 오민균, 오서은 팀은 특허전략 수립 부문에 참여해 향후 전기자동차용 무선 BMS 전략의 방향 및 특허 분쟁에 대한 대응 방안과 특허별 확보 전략을 제시했다.
류현지 학생은 “해당 주제가 전공 분야가 아니어서 6월부터 다양한 보고서와 책, 논문 등을 읽는 등 팀원들이 하루 14시간씩 함께 공부하고 연구했다”며 “지도해 주신 전남대 지식재산전문인력양선센터에 특별히 감사했다”고 말했다.
한편 ‘캠퍼스 특허 유니버시아드’는 대학의 특허 빅데이터 활용을 기반으로 실용적인 특허 교육을 장려하고 기업이 필요로 하는 지식재산 인재를 양성해 대학의 창조적 아이디어를 산업계에 공급하기 위해 열린다.
대회 입상자에게는 상금과 더불어 후원기업에 취업을 지원할 경우 우대를 받는다.
/최환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