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노동청-광주시, 고용·복지 강화 협약
사회

광주노동청-광주시, 고용·복지 강화 협약

광주고용노동청은 광주시와 광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고용·복지 연계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두 기관은 앞으로 저소득층 등 복지 수급자 취업 등 자립 기반을 지원하고, 국민취업지원제도를 활용해 복지·취업 통합서비스 제공에 나선다.

이에 따라 광주시 3개 복지서비스(긴급복지지원사업·중장년지원사업 ‘빛고을 50+센터’·푸드뱅크 지원사업)를 지원 받고 있는 시민들은 취업 관련 정보들을 안내 받을 수 있다.

또 국민취업지원제도를 신청할 경우 취업지원서비스(취업상담·직업훈련·일 경험프로그램 등)와 생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생계 지원은 구직 촉진 수당의 경우 최대 300만 원, 가족 수당은 최대 월 40만 원을 받을 수 있다.

또 광주시 자체 취업 지원프로그램 등과도 연계해 참여자 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구직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두 기관이 긴밀히 협조할 계획이다.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취업지원제도 참여자는 광주시 복지·자활 담당자, 여성 새로일하기센터, 중장년 내일센터 등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협의체로부터 ▲긴급복지 ▲심리·건강상담 등 지원을 받아 취업 활동에만 전념할 수 있다.

김선재 광주고용복지 플러스센터 소장은 “복지 대상자가 조속히 취업해 수급자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고용·복지 통합서비스를 더욱 활성화 하겠다”고 말했다.

/민찬기 기자

오늘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