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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는 7월부터 10월까지 도서 기증을 통해 잠자고 있는 도서자원을 지역에 활용하는 계기를 만들고, 북구 양산도서관 개관에 맞춰 소장도서를 확보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자율 도서기증 챌린지를 마련했다.
기증 가능 도서는 일반도서, 아동도서, 학습만화 등 최근 3년 이내의 출판도서로, 오염이나 훼손이 심한 도서, 학습지, 코믹?무협만화, 간행물(잡지), 문제집, 수험서 등 공공도서관의 장서로 부적합한 도서는 제외된다.
북구 공무원 1인 1책 이상, 1,200여권을 목표로 진행될 계획이며, 도서 상태 등을 고려해 개관 도서관의 장서로 비치하고 북구민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한편 북구는 지난 2015년에도 운암도서관 장서 확충과 지식자원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공직자 기증운동을 펼쳤으며, 2,000여권의 도서를 기증받아 비치했다.
/이연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