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테크노파크 세라믹산업종합지원지원센터와 한국세라믹연합회가 공동주관하는 ‘2018년 세라믹의 날’행사가 성황리에 열렸다. |
(재)전남테크노파크는 정부의 세라믹산업 발전전략을 토대로 전국의 세라믹관련 산·학·연·관이 한자리에 모여 4차산업혁명시대의 첨단세라믹 산업발전을 위한 ‘2018 세라믹의 날 행사’를 최근 한국세라믹연합회와 공동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전국의 세라믹 산학연관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는 정보통신기술의 발달과 과학기술의 융합으로 인하여 4차산업혁명 시대에 발 맞춘 첨단세라믹소재의 중요성에 대해 소개하는 ‘자동차부품산업과 세라믹소재동향’, ‘롯데 첨단소재 건자재 소개’등의 강연과 세라믹 우수 기업 표창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세라믹산업 우수기업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은 전남TP 세라믹 센터가 집중육성한 (주)아이비머티리얼즈(대표 김정우)를 포함한 총 6개사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영암에서 지난 2008년에 설립된 (주)아이비머티리얼즈는 운송기기 및 플랜트용 공해저감 세라믹 필터 전문회사로, 연간 105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 중견기업이다. 센터는 아이비머티리얼즈의 사업 성공을 위해 세라믹산업 생태계조성사업을 비롯한 다양한 정부과제를 지원해 시제품 생산, 마케팅 판로확보 등을 펼쳐왔다.
뿐만 아니라 센터가 보유한 다양한 파일럿 플랜트 장비를 활용, 제품개발 및 사업화로 이번 장관 표창이라는 결실을 얻게 됐다.
이날 동시에 개최된 제8회 국제세라믹산업전에도 전남테크노파크 세라믹산업조합지원센터는 관내 세라믹 업계 유망기업 7개사(㈜와이제이씨, ㈜부영씨앤에스, ㈜예스바이오골드, ㈜코멕스카본, ㈜세원하드페이싱, ㈜포스포, ㈜아이비머티리얼즈)와 함께 참가해 다양한 세라믹 관계자와의 네트워크 형성과 제품판로개척 활동을 펼쳤다..
세라믹산업종합지원센터 김광진 센터장은 “지역 내 강소 세라믹기업인 (주)아이비머티리얼즈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을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기술유망 강소기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세라믹 맞춤형 기업지원은 물론 기업의 현장에서 센터가 같이 호흡하여 전남을 거점으로 대한민국 세라믹산업 발전과 관련 기업을 성장 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라믹산업종합지원센터는 시제품 시험생산 및 평가까지 가능한 80여종의 공정별 일괄장비를 운영해 세라믹 기업들의 조기기술사업화를 통한 초기 양산 안정화 지원에 나서고 있다.
또 센터에서 추진중인 경제협력권산업육성사업, 세라믹산업 생태계조성사업을 비롯한 각종 정부과제에 선정되면 장비활용, 시제품제작, 판로개척, 인력양성, 마케팅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지원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관내 금융기관 등과 연계하여 저금리 융자 등 각종 금융지원도 알선하여 신규 투자기업의 재정부담이 최소화 되도록 지원하고 있다. /길용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