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안군은 최근 군청 앞에서 양파 소비촉진 행사를 실시했다. 무안군 제공 |
3일 무안군에 따르면 양파 소비촉진 특별 기획전은 중만생종 양파 출하를 앞두고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지난달 30일부터 시작됐다. 판매 기시 4일만에 28t 이상의 무안양파가 판매됐다.
앞서 4월과 5월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 양파 소비촉진 기획전에서는 6,748건, 33t의 양파를 판매하며 행사가 조기 종료됐다.
이번 소비촉진 행사는 지난달 26일 김산 군수가 주재한 양파 수급 안정 긴급대책회의에서 논의해 추진됐다. 무안군은 농산물가격안정기금 2억원을 긴급 투입해 전국 소비자들에게 품질 좋은 무안양파를 저렴하게 공급하고 있다.
행사는 예산 소진 시까지 양파 30% 할인 판매한다.
박주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