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경찰서-시설관리공단, 불법촬영 범죄예방 캠페인

광주 북부경찰서는 북구시설관리공단과 협업해 지역 공공시설을 이용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불법촬영 범죄예방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체육시설, 문화시설 등 공공장소 내 불법촬영 범죄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실질적인 예방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불법촬영 OUT, 안전시설IN’이라는 슬로건을 중심으로 홍보 포스터를 활용해 캠페인을 펼칠 계획이다.

포스터는 북구시설관리공단이 운영 중인 체육시설 10개소에 부착됐다.

김용관 북부경찰서장은 “공공시설이 시민 누구에게나 안전한 공간이 될 수있도록 협력을 강화하고, 예방 중심의 치안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환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