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전파진흥협회, AI·전파 활성화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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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전파진흥협회, AI·전파 활성화 협약

무선 신사업 신기술 실증 등

한국전력공사가 최근 한국전파진흥협회와 전력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차세대 전파분야 기술을 선도하 위한 ‘AI·전파분야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전 제공
한국전력공사는 한국전파진흥협회와 전력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차세대 전파분야 기술을 선도하기 위한 ‘AI·전파분야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4차 산업혁명 핵심 기술로 꼽히는 인공지능(AI)과 전파 기술의 융합을 통한 신사업 육성·성장 동력 창출을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무선 신사업, 신기술, 연구개발(R&D)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한다.

주요 내용은 △전파통신기술 활용 재난·안전 공익서비스 발굴 △‘정보통신기술(ICT)·무선통신’ 융합 신기술 실증 △전력망 전파환경 기술협력 및 민원대응 △AX(인공지능 전환)시대의 ICT신기술 활용 교육 추진 등 4대 분야에 대한 공동 협력체계 구축 등이다.

특히 산불조기감지시스템과 전력설비 공사현장 안전관리 솔루션 등 신규 서비스 발굴을 비롯해 AI, 저궤도 위성, 6G 등 ‘ICT·무선통신’ 융합 신기술 분야 국내외 실증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실무협의체를 중심으로 ICT신사업 추진 방향성과 전략을 구체화하고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ICT 기반 전력 신사업을 전개한다.

문일주 한전 기술혁신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전과 협회간 AI, 무선 신기술 등의 정책·기술정보와 인적 교류 확대가 기대된다”며 “실질적인 국민 체감형 서비스를 창출해 국가 디지털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홍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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