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소방, 재난 대비 기관합동 도상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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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소방, 재난 대비 기관합동 도상훈련

광주 동부소방서는 지난 20일 동부소방서 내 소회의실에서 7개 긴급구조 지원기관이 참석한 상반기 기관합동 도상훈련을 실시했다. 광주 동부소방서 제공
광주 동부소방서는 재난 상황에 대비해 최근 상반기 기관합동 도상훈련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20일 동부소방서 내 소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번 훈련은 재난 발생 시 긴급구조지원기관 간의 원활한 협조 체계를 구축하고, 긴급구조통제단의 역량 강화에 집중했다.

이번 훈련에는 동부소방서를 비롯한 7개 긴급구조 지원기관이 참석해 실제 재난 상황을 가정한 시뮬레이션을 진행했다. 주요 훈련 내용으로 △재난 상황 메시지 부여에 따른 기관별 역할 및 임무 숙지 △긴급구조 지원기관별 역할 및 개선 사항 회의 △재난 위기 발생 시 기관별 대응 방안 발표 △기관별 실무자 협력 회의 등이 포함됐다.

각 기관은 부여된 재난 시나리오에 따라 자신들의 임무를 점검하고,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재난 상황을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방안을 모색했다.

문희준 동부소방서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재난 발생 시 신속한 현장 대응을 할 수 있도록 긴급구조 지원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구축하고 협업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수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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