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 아르미쌀, 6000포대 부산 영도구에 직거래 판매
전남동부

장흥 아르미쌀, 6000포대 부산 영도구에 직거래 판매

장흥군이 최근 정남진농협에서 부산시 영도구에 직거래로 판매한 아르미쌀과 찹쌀 등을 상차했다. 장흥군 제공
장흥군은 지역 대표 쌀 브랜드인 아르미쌀과 찹쌀 등 6,000여 포대를 부산시 영도구에 직거래로 판매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6일 부산시 영도구 청학동 수변공원에서 열린 ‘정남진 장흥 쌀 팔아주기’ 행사는 장흥군과 부산 영도구 새마을회 자매결연 행사로 마련됐다. 직거래 판매에서는 전남 10대 브랜드쌀인 아르미쌀과 찹쌀 6,000여 포대가 주문돼 총 3억900만원의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양 지역 새마을회는 1998년 11월 동서화합을 목표로 자매결연 후 문화·예술·체육·농산물 직거래 등 다양한 분야에서 26년간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장흥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장흥 쌀의 품질을 널리 알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상생 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옥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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