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 문학도시 장흥' 정책 아이디어 보고회
전남동부

'노벨 문학도시 장흥' 정책 아이디어 보고회

사업 연계 실현 가능성 검토

장흥군은 최근 군청 회의실에서‘노벨 문학도시 장흥’ 정책 아이디어 보고회를 개최했다. 장흥군 제공
장흥군은 최근 군청 회의실에서‘노벨 문학도시 장흥’ 정책 아이디어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김성 군수가 주재한 이번 보고회에서는 문학·관광 분야 아이디어 170여건이 발표됐다.

보고회를 통해 제안된 아이디어는 군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관련 부서에서는 기존 사업과의 연계성, 실현 가능성 등을 검토할 계획이다.

장흥군은 지난달 문학관광 BI(Brand Identity)로 ‘노벨 문학도시 장흥’을 확정했다.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계기로 ‘문학관광기행특구’ 장흥군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는 시점에서 내린 결정이다.

장흥군은 이번 정책 아이디어 보고회를 시작으로 문학관광 활성화를 위한 본격 행보에 나설 방침이다.

김성 장흥군수는 “군민이 체감하는‘노벨 문학도시 장흥’을 위해 정책 수립과 사업 추진에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이옥현 기자

오늘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