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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은 정보 취약계층인 어르신들이 키오스크 이용 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목사동면 죽정1구 등 12개 마을에서 진행된다. 사전에 읍면 사무소를 통해 교육을 신청한 마을의 회관에서 전문 디지털 강사가 방문해 교육한다.
어르신들은 태블릿에 설치된 키오스크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해 카페 음료와 햄버거 주문, 병원 진료 접수, 기차표 예매 등 직접 해본다.
이번 키오스크 활용 교육은 일상에서 점점 더 중요해지는 키오스크 사용법을 어르신들에게 처음 시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곡성군은 그동안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해 스마트폰 사용법, 디지털 에듀버스 운영, ITQ 엑셀, 미리캔버스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왔다.
곡성군 관계자는 “병원이나 음식점 등 일상 곳곳에서 키오스크 이용이 필수가 되는 만큼, 어르신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키오스크 시스템을 간접으로 경험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키오스크를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게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류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