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R&D특구 1호 연구소기업 등록
경제

광주 R&D특구 1호 연구소기업 등록


기능성 화장품 전문기업 제이케어㈜

광주 연구개발(R&D)특구 1호 연구소기업이 설립됐다.
지식경제부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제이케어㈜(대표 오태희)가 광주연구개발특구 1호 연구소기업으로 등록됐다고 17일 밝혔다. <사진>
제이케어는 광주R&D특구 지정 이후 설립된 첫 번째 연구소기업으로, 전남대학교기술지주회사가 ‘5-아미노레블리산 제조방법’ 등 전남대 기술을 출자해 설립했다. 이 회사는 광민감 물질을 이용한 여드름 및 주름개선용 기능성 화장품을 제조해 국내시장 공략에 나설 전망이다.
배정찬 광주센터장은 “연구소기업이 안정적인 성장단계로 조기에 진입할 수 있도록 후속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구소기업은 정부출연(연)·전문생산기술연구소·대학 등 공공연구기관의 기술을 직접 사업화하기 위해 자본금 중 20% 이상을 출자해 R&D특구 내에 설립하는 기업으로, 국세·지방세 등 세제감면 혜택이 있다.
한편, R&D특구가 출범한 이후 등록된 연구소기업은 이 달 현재 33개로, 31곳은 대덕특구에, 나머지 2곳은 광주와 대구에 각각 1곳씩이다.
이 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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