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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워치 등을 활용하는 ‘모바일 헬스케어’는 간호사, 영양사, 운동전문가 등 보건소 전문 인력이 대상자 개별 건강 상담과 맞춤형 생활 습관 개선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모집 대상은 건강관리에 관심 있는 1960~2004년생 서구 주민 또는 서구에서 근무하는 직장인 150명으로, 오는 30일까지 신청 가능하다.
특히 △혈압 130/85mmHg 이상 △공복혈당 100mg/dL 이상 △허리둘레 남자 90㎝(여자 85㎝) 이상 △중성지방 150mg/dL 이상 △HDL-콜레스테롤 남자 40mg/dL(여자 50mg/dL) 미만 등 건강 위험 요인 중 3개 이상 해당하는 경우 우선 선발된다.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질환자 및 약물 복용자는 제외된다.
최종 대상자는 다음 달 중 선정되며, 스마트 워치를 무료로 제공받아 스마트폰 앱과 연동해 11월까지 건강 관련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전문가는 1대 1 맞춤 상담은 물론 활동량, 체성분 분석 등 다양한 자가 관리 서비스를 지원해 대상자들이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은주 서구 건강증진과장은 “모바일 헬스케어는 바쁜 일상 속에서도 쉽고 효과적으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유용한 프로그램이다”며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이 필요한 지역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수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