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 서구가 고독사 예방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우리동네 이웃돌봄단’ 164명을 모집한다. /서구 제공 |
이웃돌봄단은 지역사회의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한다. 돌봄단은 고독사 위험 가구에 전화 또는 방문을 통한 안부 확인, 필요시 복지 서비스 연계, 위기 상황 발생 시 즉각 대응 등의 활동을 한다.
활동을 희망하는 서구 주민은 오는 21일까지 가까운 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선정된 이웃돌봄단은 오는 12월까지 활동하며, 매월 6만원의 활동 실비를 지원받는다.
서구는 지난해 82명의 이웃돌봄단을 운영, 1,500여 가구를 주기적으로 돌보며 ‘고독사 예방’에 힘썼다.
특히 가정 방문, 전화 상담, 자원 연계 등을 통해 고립된 주민들에게 정서적 지지와 도움을 제공했다. /이수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