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예원 광주 북구의회 의원. |
초선 의원인 황예원 광주 북구의회 의원(안전도시위원회)은 건강·안전 분야에 큰 관심을 갖고 주민들의 복리 증진을 위해 힘쓰는 의원으로 꼽힌다.
20년 이상 간호사로 지냈던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건강 취약계층 등을 위한 사회 안전망 구축에 힘쓰고 있다.
황 의원은 “의료 현장에서 만난 다양한 사람들의 고충을 들으며 개인적인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음을 느꼈고, 이러한 문제들을 정책적 차원에서 해결하고 싶다는 열망이 커졌다”며 “지역 주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내고자 정치에 발을 딛게 됐다”고 밝혔다.
황 의원은 이어 지역 주민들과 함께 문제를 해결하며 희망을 나눈 때가 의정활동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이었다고 소회했다.
그는 “건강 취약계층을 위한 예방적 보건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만성질환 관리와 중독 재활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켰던 경험이 기억에 남는다”며 “공공 보건의 안전망을 강화해 주민들의 신뢰를 얻을 수 있었던 점에서 큰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또한 “소외계층을 위해 맞춤형 복지 정책을 마련하며, 돌봄과 지원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적합한 서비스를 제공했던 순간도 뿌듯하다”며 “저소득층, 다문화 가정,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들이 차별 없이 다양한 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했던 노력이 포용적 사회 실현에 기여했다”고 자부했다.
그러면서 북구의 인구 구조와 지역적 특성을 반영해 북구 맞춤형 정책을 개발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황 의원은 “다른 지자체와 차별화된 접근을 통해 북구의 저출생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기반을 제시하고 연구 결과가 도출되면 저출생 극복 정책 수립에 반영되도록 제안하겠다”며 “감염병 예방·관리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선 공중보건 예방접종 확대를 지원하는 조례가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저출생 문제 해결과 일자리 창출, 소외계층 지원 등 지역 사회의 포용성을 높이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북구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해야 한다”며 “현재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서 공공 예산의 사용을 엄격히 관리하며 책무에 대한 소명 의식을 가지고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덧붙였다.
황 의원은 “앞으로 주민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주민의 대변자로서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제한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북구가 더욱 살기 좋은 곳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주민중심,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최환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