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단법인 탄소중립실천연대 한국본부는 최근 여수 디오션호텔 그랜드볼룸에서 2023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사단법인 탄소중립실천연대 한국본부 제공 |
이날 총회는 2023년도 사업 보고와 유공자 표창, 한화솔루션의 청소년 환경지킴이 양성 후원금 전달식, 남해화학의 후원으로 결성된 탄소중립NetZero태권도시범단 임명식과 환경부 ‘바이바이 플라스틱’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공로상에는 LG화학 여수공장과 삼우테크가 선정됐다. LG화학 여수공장은 여수시 노인복지관과 함께 노인 일자리 창출 및 커피박·연필·화분 등을 재활용하는 자연순환 사업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삼우테크는 탄소중립실천연대와 공동으로 섬 쓰레기 제로화 시민실천 운동과 섬 에너지 자립 사업에 동참했다.
교육 대상은 이철영·김종원씨가 수상했다. 청소년 환경지킴이 양성 프로젝트를 통해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고 미래세대가 살아갈 환경 만들기 교육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행정 대상은 공공·민간 분야와 협력해 탄소중립 실천 생활로 시민제도에 앞장선 정광선 담양군 부군수와 공공·민간 분야와 협력해 기후변화에 전문적인 대응을 인정받은 이병호 여수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이 선정됐다.
ESG경영대상으로는 선제적 탄소중립 실천과 기후변화 대응 컨설팅 등 다양한 환경 프로젝트 시행을 인정받은 한화솔루션 여수공장이 수상했다.
의정대상에는 2050탄소중립 이행 등 환경 분야 현안을 공유한 서영교 의원(더불어민주당·서울 중랑갑)과 COP33 전남 유치 활동을 펼친 김호진 전남도의원(더불어민주당·나주1), 환경 분야 홍보와 조례 재정비에 앞장선 강재헌 여수시의회 부의장과 구민호 여수시의원 등이 각각 수상했다.
봉사 대상에는 지구 지키기 캠페인과 환경보호 홍보 활동을 펼쳐 미래세대가 살아갈 환경 만들기와 친환경 실천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은 신제성씨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편, 사단법인 탄소중립실천연대 한국본부는 지난 2015년 2050탄소중립 실현과 COP33 대한민국 유치, 탄소중립의 의미와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설립됐다. 환경 문제에 대한 시민들의 의식개선 사업과 실천 행동, 교육 사업 등을 주력으로 활동하고 있다.
곽재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