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2회 파로호배 전국카누경기대회 종합우승을 차지한 전남도청 카누팀 선수들과 이병탁 감독./전남도체육회 제공 |
28알 전남도체육회에 따르면 전남도청 카누팀은 여자일반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탁수진(22)이 K-1 200m에 출전해 44초018로 금메달을, 김현희(24)가 K-1 500m에서 2분08초239의 기록으로 동메달을 획득했다. 임성화(29)·김소현(27)은 K-2 200m에서 37초835의 기록으로 금메달, K-2 500m에서도 1분52초376으로 은메달을 획득했다.
K-4 200m에 출전한 김소현·김현희·임성화·탁수진은 36초511로 금메달을 추가했고, K-4 500에서도 김소현·임성화·탁수진·권은희가 1분44초299로 결승을 통과하며 금메달을 더했다.
그 결과 전남도청은 금메달 4개, 은메달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며 여자일반부 종합우승을 차지했고 김소현, 임성화, 탁수진은 대회 3관왕을 기록했다.
남자일반부에서는 전남체육회 김경민(22)이 C-1 1000m에서 4분06초097로 은메달, C-1 500m에서 1분57초853으로 동메달을 획득했다.
고등부에서는 전남체고와 목포제일여고가 활약했다.
전남체고 박철웅(2년)·홍정현(3년)은 K-2 200m에서 35초836으로 금메달을 따냈고 박철웅·이진솔(2년)·이호준·조유빈(3년)은 K-4 200m에서 35초915로 금메달을 추가했다. K-2 500m에서는 박철웅과 홍정현이 1분47초636으로 은메달, K-4 500m에서 박철웅·김진솔·조유빈·홍정현이 1분48초570으로 동메달, 마지막으로 K-1 200m에서 홍정현이 39초795로 동메달을 추가했다. 박철웅은 2관왕을 차지했다.
목포제일여고는 김예원·김한설·이예진·이행은이 K-4 500m에 출전해 2분08초452로 금메달을 획득하며, 대회를 마무리했다.
이병탁 전남도청 감독은 “이렇게 큰 대회에서 종합우승이라는 큰 성과를 거둬 매우 기쁘고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며 “다가오는 제104회 전국체전까지 부상없이 준비해 전남을 빛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최진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