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하준 대표 |
20일 조선대에 따르면 광주시가 주관하고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공고한 ‘2023 G-유니콘 육성사업’은 지역 내 우수한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이 높은 창업기업을 선발해 투자유치, 판로지원 등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창업기업 성장 프로그램이다.
㈜첨단랩은 폐실리콘 활용 질화규소 볼 제조라는 사업화 아이템으로 기술성, 사업화, 시장성, 내부역량 등의 다양한 평가 분야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됐다.
경진대회를 통해 G-유니콘으로 선정된 ㈜첨단랩은 광주시로부터 사업화자금과 해외시장 진출 지원, 국내외 전시회 참가 등 다양한 후속 사업화를 지원받을 예정이다.
㈜첨단랩은 2018년 조선대 생산형 창업보육센터에 입주해 센터의 사업화지원 아래 벤처기업인증, 공장등록, 기업부설연구소, 지식재산경영인증, 이노비즈 인증 등록을 완료했다.
특히 센터의 사업화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특허출원 및 PCT출원과 개발예정 제품의 제품설계, 시제품제작을 지원받아 제품 경쟁력을 강화했다.
2021년에는 센터 추천으로 지역 우수기업으로 인정받아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을 받기도 했다.
㈜첨단랩은 입주 당시 1인 창조기업으로 시작해 기술개발 고도화를 위한 R&D에 주력해왔다.
직원 9명, 매출 13억원, 투자유치 약 25억원을 달성했으며, 공장 확장을 통한 더 큰 도약을 하기 위해 지난해 센터를 졸업했다.
장하준 ㈜첨단랩 대표는 “센터 졸업 후 양산시스템 및 스마트공장 구축을 위해 정진하고 있다”며 “혁신적인 제품개발 및 연구를 지속해 광주를 대표할 수 있는 소재·부품·장비 전문기업으로 성공하는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최환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