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즐겨찾기 추가
닫기
[ 화요세평 ]
쌤, 저 합격했어요! |2020. 06.15

"처음 보는 검정고시 시험, 시험날짜도 많이 늦어졌지만 꼭 붙어야 할 것 같아서 카페에서 새벽까지 공부했어요. 원래 평균 40~50점이었는데 열심히 해서 60점 넘기고 싶어요. 공부를 늦게 시작하기도 했지만 진짜 열심히 준비했어요." …

남도구경 한번 나가보시게요 |2020. 06.08

필자는 서울에서 근 40년 넘게 살다가 작년 초에 직장근무를 위해 광주에 왔다. 이 좁은 땅에서 외지인 내지인을 따질 게 뭐 있겠냐마는 굳이 나누자면 외지인이기는 한 셈이다. 지금껏 남도여행은 손가락을 꼽을 정도였던 외지인인 나에…

저는 1인 가구 입니다 |2020. 05.25

가족과 떨어져 직장에 다니는 나에게 "여성이 가족 때문에 혼자서 광주에서 생활을?"이라는 질문을 받은 적이 있다. '이건 좀 아닌데...'라는 생각을 잠시 해봤지만 '그럴 수도 있지'라고 생각을 바꿨다. 나에게 직장생활이란 것은 여러…

바이러스 공존의 시대 |2020. 05.19

인간은 자연과 함께 공존한다. 24절기를 보더라도 자연은 때를 거스르지 않는다. 순환적인 자연의 생태계에 바이러스가 침투했다. 이제 인간은 언제 침략할지 모르는 뉴 바이러스와 사투를 벌이며 자연 생태계와 공존하며 살아가야 한다.…

코로나19 나랑 한 판 붙자! |2020. 04.27

코로나19가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2020년 5월 30일부터 4년 간의 임기를 수행하게 될 300명의 국회의원을 뽑는 대한민국 제21대 국회의원 선거가 지난 4월 15일에 치러졌다. 만 18세 선거권은 1997년 대선에서 김대중 당시 후보가 '선거…

광주에 '서호'를 아십니까? |2020. 04.13

운천저수지에 시화전이 장관이다. 이름하여 '서호 시화전'. 무려 500여점의 시화작품들이 개화된 벚꽃과 어울려 펼쳐지니 규모로는 기록 경신할 만큼 많은 작품이 볼거리가 됐다. 가히 시화전 대운동회라 할만하다. 60여일에 전시되는 서…

일상에 예술을 더해 보세요 |2020. 04.06

여든한 살의 불교조각가 세키 간데이가 쓴 책 <불량노인이 되자>란 책을 읽은 적이 있다. 이 책은 남에게 폐를 끼치면 안 된다는 일본 사회에 충격을 주기도 했다. 여기서의 불량이란 틀에 박힌 생각으로 우리 스스로가 노인의 모습…

풍진 세상, 트롯 꽃이 피었네 |2020. 03.30

"마스크 주시고 가면 김밥 한 줄 드리겠습니다." 서울의 모 김밥 집에서 종업원의 마스크 안전을 위해 입구에 써놓은 헤드라인 기사를 보면서 불안감이 높아진다. 코로나 19, 스스로 자신을 지키는 각자도생의 시간이다. 방송사마다 보도…

인간답게 살기 위해 필요한 것 |2020. 03.23

코로나19가 2020년의 봄을 살고 있는 우리들의 일상을 송두리째 흔들고 있지만 이제는 불안과 공포가 아닌 극복과 협력의 힘을 느끼게 된다. 무엇을 조심하고 어디로 가야 하는지, 누구를 만나고 만나지 않아야 하는지 알 수 없는 조심스…

빅 데이터로 본 학업중단 청소년 |2020. 03.16

연간 학업을 중단하는 청소년은 얼마나 될까? 2019년 8월 교육부 발표에 따르면 2018년 전국 초·중·고등학교 학생수는 558만 4,249명, 그중에 5만2,539명이 학업을 중단했는데 남자가 52% 여자가 48%로 학업중단에 남녀 성별 차이는 별…

경칩, 만물이 소생한다 |2020. 03.02

요즘 코로나19로 인해 다들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정부와 지자체들은 지역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으며, 신문과 방송 역시 전염 상황을 보도하느라 많은 지면과 방송시간을 할애하고 있다. 외출 자제와 마스크 착…

호칭이 태도가 될 때 |2020. 02.24

재단에서 최근에 인사발령이 났다. 이전 팀은 정책연구교류팀 , 새롭게 일하게 된 팀은 문화예술교육팀이다. 나에게 딱 맞는 일은 무엇일까? 내가 또 원하는 일은 무엇일까? 스스로에게 질문해보지만 사실 답을 찾기란 그리 쉽지 않다. 어…

아픔이 극복의 길이 되려면 |2020. 02.10

개인이 맞닥뜨린 위기에 함께 대응하는 공동체, 타인의 슬픔에 깊게 공감하고 행동하는 공동체의 힘이 필요한 시기이다. 어제와 똑같은 일상을 보냈는데 오늘 뜻밖의 재난이 발생하거나 유입되는 것은 문명화된 사회가 자랑으로 여기는 도…

빅 데이터로 본 광주 청소년의 고민 |2020. 02.03

광주시 청소년들의 가장 큰 고민은 무엇일까? 전국에는 230개의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있다. 그중 광주시에는 6개소의 센터가 있는데, 광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비롯하여 5개 구에 각 1개소씩 운영되어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전…

골라 보는 금융권 소사(小事) |2020. 01.27

2020년 새해가 밝았다. 연말 연초가 되면 으레 저마다 전년의 회고와 전망·다짐들을 쏟아낸다. 여기에 덩달아 필자도 가세하는 것이 민망하기는 하지만 신년벽두에 지난해 금융권 동향을 한번 살펴보는 것도 앞으로의 전개를 관망하는 데…

작가의 노블레스 오블리주 |2020. 01.20

새해가 밝았다. 필자는 2020년 새해 광주광역시 문인협회 제13대 회장이라는 버거운 책무를 맡게 됐다. 광주 문인협회는 금년 가입 회원까지 예상한다면 800여명이 넘는 문인들이 참여하는 다른 장르의 예술인 단체에 비교해도 손색없는 …

오늘, 식사하셨어요? |2020. 01.13

언제부턴가 내게 "밥 먹었어?"에서 "식사하셨어요?"로 바뀌었는지 잘 기억 나지 않는다. 밥은 원래적 의미로는 전통적으로 먹어왔던 곡물을 이용한 모든 주식의 총칭이다. 하지만 지금에 와서는 주식으로 먹는 밥의 의미가 단순한 요리의…

사람 사는 세상 '더' 따뜻하게 |2020. 01.06

지붕 없는 미술관 연홍도로 여행을 떠 났다. 육지와 섬까지 뱃길로 오 분 정도다. 연홍도 섬에서 나온 돌과 나무로 만든 작품을 보며 걸었다. 파도와 바람이 만들어내는 소리는 귀를 맑게 한다. 자연과 화음을 이루니 '해당화가 곱게 핀 …

헤로니모와 경계를 허무는 휴머니즘 |2019. 12.23

조국의 땅을 한 번도 밟아본 적은 없지만 한민족의 핏줄이라는 정체성을 가진 이들이 전 세계에 살고 있다. 영화 '헤로니모'는 쿠바에 살고 있는 이들의 이야기다. 머나먼 쿠바의 에네겐 농장에서 노예처럼 일하면서도 이웃 한인들과 매 …

이 시간에 학교 안 가고 뭐해? |2019. 12.16

# 운동장을 가로질러 집에 갔던 그 친구? 나이 18살의 학교 밖 청소년 민주(가명). 민주는 작년 4월, 고등학교 1학년 때 학교를 그만뒀다. 중학교 의무교육 단계를 마치고 고등학교 생활이 시작됐지만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것이 쉽지…

  12345678910 

실시간뉴스

많이 본뉴스

자치

전매인터뷰

사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