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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요세평 ]
위기의 자영업 |2021. 03.01

언제부턴가 퇴근 후 직장 앞 정류장에서 집에 가는 버스를 타는 대신, 운동 삼아 두세 정류장 정도는 걸어 다니곤 했다. 마침 길목엔 특색있는 가게들이 많았었는데 늘 여행객들이나 연인들로 북적이는 모습을 구경하는 일은 또…

‘플로킹 챌린지’ 함께 해요 |2021. 02.22

봄빛이 멀지 않다. 햇살이 반가워 주말에 산책을 나갔다. 매화 향기 번지는 강변을 걷는다. 반대편 길에서 청년 몇 명이 바닥에서 무엇인가를 찾으며 스쿼트 동작을 하며 걷는다. 몸을 숙이고 걷는 동작을 반복하면서 주변에서 쓰레기를 …

장애인과 비장애인을 나누는 통념의 의미 |2020. 11.10

우리 사회에서 장애를 가지고 살아간다는 것은 먼 남의 이야기가 아니다. 예기치 않는 사고나 질병으로 인한 후천적 장애 발생율이 88.1%로 선천적인 요인보다 월등히 높기 때문이다. 2020년 장애인 통계연보에 따르면 등록 장애인 수는…

소소한 행복을 위한 세진이의 디저트 |2020. 11.02

우리 센터에서는 광주효성청소년문화재단의 후원으로 학교 밖 청소년의 자존감 향상을 위해 학교 밖 청소년의 소소한 행복찾기 공모전을 진행했다. 선정된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는 행복을 위한 상금도 지급되는데, 코로나19로 지친 자신과…

글과 역사의식을 찾아서 |2020. 10.27

요즘 나의 일상은 글 쓰는 사람들을 만나는 생활이다. 지금의 직책이 작가들과 교감하면서 그들에게 부여할 일이 무엇인가를 찾게 된다. 여러 예술 장르가 인간과 어울려 공존하지만 문학은 그중의 중심장르라는 생각이다. 문학은 세상…

무례한 시대를 품위 있게 건너는 법 |2020. 10.12

코로나19 팬데믹이 불러오고 있는 사회변화의 여파에 대한 책들을 최근 서점가에서 쉽게 접하게 된다. '문명의 전환'을 가져올 것으로 예상되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의 세계는 무엇보다 현재의 상황을 잘 파악하는 것에서 밑그림을 그릴…

소설 '페스트', 코로나 극복을 말하다 |2020. 10.05

1947년 출간된 카뮈(Albert Camus)의 소설 <페스트>가 다시 소환되고 있다. 출판계에 따르면 이 소설은 금년 1~8월중 18만부 이상 판매된 것으로 추정되며, 금년중 최소 20만부 이상 팔릴 것이라고 한다. 다시 인기를 끄는 이유는 …

학교 밖 청소년 '교육재난지원금' 신청하세요 |2020. 09.28

광주시는 그동안 코로나19 피해지원 대책으로 소상공인·중소기업 고용유지 지원, 실직·휴직자 생계비, 특수고용직, 가계 긴급생계지원비, 택시, 마을버스, 체육시설, 문화예술단체, 여행업체 등에 다양한 지원을 했다. 최근에는 사회적…

삶의 품위를 위하여 |2020. 09.14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지 8개월째, 3단계에 준하는 거리두기가 20일까지 연장 됐다. 이제는 지인과의 만남, 친구와의 한 달에 한 번 하는 식사마저 쉽지 않는 일상이 됐다. 지난번에는 사직동의 작은 식당에서 만났다. 식사 중에 친구…

미래 환경 변화에 따른 교육혁신 |2020. 09.07

2학기 개강이 시작되면서 온라인 강의로 인해 학생들의 문의가 빗발친다. "교수님 강의안이 안 떠요." "교수님 과제 제출은 어디에 하나요." 비대면 수업으로 인한 온라인 강의가 시작되는 일주일동안 스트레스 만 땅이다. 원격수업 매…

제1회 여권통문의 날을 맞이하며 |2020. 08.31

올해부터 9월1일은 '여권통문(女權通文)의 날'로 법정기념일이다. 우리나라 최초 여성인권선언문인 '여권통문'이 발표된 날을 기념하기위해 작년 정기국회에서 관련법이 통과되었기 때문이다. 어찌하여 우리 여인들은 구습에만 빠져 있…

왜 너희들은 다들 모른척해? |2020. 08.24

어디선가 잠깐 영화 소개를 본 것 같은데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 영화관 홈페이지에 들어갔더니 이런...... 상영기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 볼 수 있는 날이 며칠 없어서 부랴부랴 영화관에 가서 티켓발매기로 발매를 하는 데 오랜만에 하…

광주문학관, 축배인가 독배인가 |2020. 08.18

대한민국에 '문학관' 이름을 붙인 장소가 무려 104곳이다. 하지만 문화의 수도를 자처하는 광주광역시에 역설적이게도 문학관 하나 없는 것이 우리의 현주소이다. 어쩌다 이 지경이 되었는지 짚어볼수록 실망스럽기만 하다. 광주는 어느…

삶을 위한 예술 |2020. 08.10

클래식 작곡가 요한 세바스티안 바흐(Johann Sebastian Bash)음악에 끌려 바흐 관련 음악을 계속 찾아들었다. 바흐를 내 삶 속에 넣게 된 건 다름아닌 클래식 작품을 재즈로 재해석해 연주하는 자끄 루시에(JacquesLoussier)트리오 덕분이…

뉴노멀 시대, 감정도 셀프코칭 |2020. 08.03

포스트 코로나 시대다. 코로나가 장기화 되면서 일상적인 삶으로 받아들인 사람도 있지만 불안과 우울감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는 사람도 많다. 이러한 불안감은 삶 곳곳에 나타난다. 바깥 활동에 대한 불안으로 경제에 대한 타격도 크며 …

한반도 평화시계는 다시 움직이고 있다 |2020. 07.27

2018년 2월 평창 동계올림픽을 하루 앞두고 북한의 현송원 단장이 이끄는 심지연 관현악단의 강릉공연은 단일팀의 성사만큼이나 감동적이었고 남북화합에 성공적이었다. 공연곡 중 하나인 <J에게> 노래를 두고 'J'는 김정은 아니냐…

학교폭력은 범죄입니다 |2020. 07.20

학부모들이 또 다시 긴장이다. 코로나19로 3월 개학이 미뤄지고, 4월에는 온라인 개학을 하고, 6월이 돼서야 등교수업이 시작됐다가 이제는 여름방학을 앞두고 있다. 자녀들이 집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부식값도 많이 들고 생활관리…

코로나 이후의 문학 |2020. 07.13

결론부터 말하자면 코로나19가 역사적 기준이 되어 이전과 이후를 기정사실처럼 말하는 요즈음이다. 하지만 이 괴질이 발생은 하였지만 끝나는 것은 말할 수 없다는 데 있다. 이 전염병 사태는 계속될 징후를 갖고 있어서 우리 사회 전반…

코로나19와 삶의 재조직 |2020. 06.29

'베로니카의 눈물' 권지예 작가의 책을 읽었다. 소영현 문학 평론가는 여행은 '삶이 해체되고 재조직되는 시간' 이라고 하였다. 코로나19, 출현은 기존의 삶과 달라졌다. 무 계획된 삶의 여정은 일상의 삶이 재조직 되는 시간을 갖게 되었…

멀더라도 포기할 수 없는 평화의 길 |2020. 06.22

최연소 노벨상 수상자 말랄라 유사프자이의 이야기를 다룬 그림책 '말랄라의 마법연필'에서 말랄라는 "바라기만 하면 아무 일도 생기지 않아요, 누군가 나서서 말해야 했어요, 그래서 내가 했어요!"라고 말한다. 텔레반 치하 당시 14세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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