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즐겨찾기 추가
닫기
[ 데스크칼럼 ]
광주의 밤 무엇이 밝히나 |2020. 11.03

무안-광주고속도로 동광산톨게이트와 운수IC를 지나 광산구 우산동 무진대로변에 들어서면 갑자기 펼쳐지는 휘황찬란한 유흥업소 네온사인에 “와” 하고 탄성을 내게 된다. 이곳의 요란한 간판과 빌딩의 불빛을 보며 미디어아트창의도시…

이게 학교냐? |2020. 10.27

"학교가 학생들을 고발 하는 게 학교 입니까?" 최근 광주시교육청에서 열린 광주·전남교육청에 대한 정기 국정감사에서 유기홍 국회 교육위원장이 도연학원(명진고) 전 이사장에게 한 발언이다. 교사 보복해임 논란이 일고 있는 학교법…

'COP28'개최도시 선 지정, 설득력 있다 |2020. 10.06

한반도가 코로나19 상황에서 좀처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아까운 생명을 앗아간 산사태를 일으키고 강둑을 손쉽게 무너뜨릴 정도의 집중 호우, 엎친 데 덮친 격으로 태풍마저 들이닥쳐 재난상황이 이어졌다. 전문가들은 이…

불공정 개선 실기테스트 |2020. 09.22

얼마전 중학교 진학을 앞둔 초등학교 야구선수 학부모와 이야기를 나눌 기회가 있었다. 그 학부모는 걱정이 가득했다. 중학교 진학을 위해 실기 테스트와 면접을 받아야 한다고 했다. 이제 초등학교 6학년인 아이가 입시면접을 봐야한다는…

공공미술은 공공근로가 아니다 |2020. 09.16

전국에 공공미술 사업이 열풍이다. 코로나19로 어려움에 봉착한 예술인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주민 문화향유 증진과 지역 공간의 문화적 재창조를 위해 문체부와 전국 228개 지자체가 동시 추진하는 프로젝트가 올 가을 진행되고 있다…

'이번엔 안 와도 된다' |2020. 09.08

보고 싶은 부모님과 친척 들을 만날 수 있는 추석이 다가오는 길목이다. 옛적 그때를 아십니까 같은 흑백필름을 보는 듯 한가위 하면 지금도 새 옷과 새 신발, 그리운 가족들의 얼굴이 떠오른다. 추석 무렵 어릴 적 학교에 갔다 집에 …

'혼란의 부동산' 경제 논리에 맡겨야 |2020. 09.01

정부가 부동산 정책을 내놓을 때마다 시장의 반응에 관한 기사가 봇물처럼 넘친다. 정부의 부동산 정책이 과거의 전철을 밟거나 전혀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상황으로 가는 것이 아닌가 우려된다. 어찌 된 일인지 정부가 새로운 부동산…

‘거리 두기 3단계’ 선제적 조치 필요하다 |2020. 08.25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일로를 걷고 있다. 서울 광화문 집회와 사랑제일교회, 순천 헬스장발 확산세가 대유행으로 빠르게 치닫는 양상이다. 전국 하루평균 신규 확진자 수가 300~400명에 달하고, 깜깜이 환자도…

여수·순천 10·19사건 특별법 발의와 의미 |2020. 08.18

"법사위 소속인 소병철 의원님이 앞장서 주시니 이번에는 우리들의 통한이 72년 만에 풀리겠구나 하는 뭉클한 마음이 들었다. 유족들을 대표해서 감사하다는 말을 지극한 마음으로 드린다." 이규종 여순항쟁전국유족회장, 지난달 28일 더…

일상의 즐거움 |2020. 08.11

좋아하는 스포츠 경기를 보고 싶을 때 직접 가서 볼 수 있다는 것, ‘치맥’을 먹으면서 동반자들과 나란히 앉아 이야기하고 신나게 응원할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지 예전엔 몰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

파리스의 심판 |2020. 08.05

‘가장 아름다운 여인을 선택하라.’ 그리스신화에 나오는 ‘파리스의 심판’은 헤라, 아프로디테, 아테나 중 가장 아름다운 여신을 결정해 불화의 여신 에리스가 던져놓은 황금사과를 건네줘야 하는 인간 파리스의 이야기다. 미…

초선의원들과 코이의 법칙, 그리고 공명지조 |2020. 07.14

‘코이의 법칙(koi’s law)’이라는 게 있다. ‘코이’라는 물고기는 집 안의 조그마한 어항에서 기르면 5~8cm 피라미로 자라고, 큰 강물에 방류하면 90∼120cm의 대어가 된다고 한다. 비단잉어 종류인 코이가 성장 환경에 따라 크기가 달…

코로나 시대의 현장 취재 |2020. 05.19

해마다 3월이면 스포츠 시즌이 시작된다. 프로야구와 프로축구는 물론이고 아마추어스포츠도 한 시즌을 시작하는 시점이다. 하지만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모든 스포츠가 일시 정지됐다. 그리고 2개월이 지난 5월 초가 돼서야 야구와 축…

일찍 달아오른 도의장 선거 달갑잖다 |2020. 04.21

2018년 7월 6·13 지방선거 직후 치러진 11대 전남도의회 전반기 의장 선거는 전례를 찾기 힘든 선거로 회자된다. 11대 의회가 공식 출범하기도 전 당시 임기 막바지이던 10대 후반기 의장과 부의장이 당선인 신분의 초선들을 쫓아다니며…

방구석 1열에서 |2020. 04.14

4월 한달간 진행하는 교보문고 책쉼터 무료대여 서비스에서 ‘방구석 미술관’과 ‘화가의 마지막 그림’ 두 권의 책을 읽었다. ‘책과 함께 슬기로운 거리두기’ 일환으로 진행된 무료 이용서비스인데 전자책으로 읽는 재미가 썩 괜찮았…

신체방역 필요하지만 마음의 방역 더 중요 |2020. 03.11

요즘 사회적 핫이슈는 역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이다. 지난 1월 20일 국내에서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7,500여명의 환자가 발생하고 있다. 국내 첫 확진자는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 거주하는 35세 중국 여성으로 춘…

민선 체육회장 시대의 과제 |2020. 03.03

민선 체육회장 시대가 시작됐다. 지방 자치단체장의 체육회장 겸임 금지를 골자로 한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안이 지난 2018년 말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지방 체육회는 지난해 12월 15일부터 올해 1월 15일까지 새 수장을 선출했다. 광주시…

4세대 원형 방사광가속기 |2020. 03.01

전남도는 지난 2011년 광주·전남 공동추진위를 꾸려 서남권원자력의학원 유치에 뛰어들었다. 사업비 2,500억원을 투입, 2012년 착공해 2017년 완공이 목표였다. 공동추진위는 당시 박근혜 정부 인수위 등에 사업 추진을 지속 건의했지만…

100년의 미감 |2020. 02.18

“내 그림이 100년 후 어떻게 보일 지 생각하면서 계속 새로운 걸 실험해야 한다.” 프랑스에서 60여년간 왕성한 활동을 했던 이성자(1918-2009)는 지역에선 낯선 이름이다. 광양에서 태어나 김해와 창녕, 진주에서 학창시절을 보낸 그…

마음속 짐 훌훌 털어 내는 설 명절 되길 |2020. 01.21

어릴 적 명절은 마냥 좋았다. 지금처럼 비용을 생각하거나 일정을 조율할 일도 없어 사실 별로 거릴 게 없었다. 더군다나 연휴기간 동안엔 학교에 며칠씩 등교하지 않아도 되고, 평소 얼굴을 볼 수 없었던 사촌 형들이나 동생들과 오랜만…

  12345678910 

실시간뉴스

많이 본뉴스

자치

전매인터뷰

사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