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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학출판 ]
한국학호남진흥원, 저술지원총서 11편 선정 |2023. 10.11

한국학호남진흥원이 최근 11편의 호남한국학 저술지원총서 대상자를 확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사진> 호남한국학 저술지원 총서는 호남한국학 연구자의 연구역량 증진과 연구성과 확산을 위해 학술서, 국역서 등의 저술 출판을 …
올해 노벨문학상 욘 포세 대표서적 읽어볼까 |2023. 10.10

올해의 노벨 문학상은 노르웨이의 작가 욘 포세(64)에게 돌아갔다. 인구 600만의 노르웨이에서 4번째 노벨 문학상을 받은 주인공이 된 포세는 소설과 희곡에서 국제적인 명성을 날리면서 유력한 노벨문학상 후보로 주목받아 왔다. 욘 포세…
새 책나왔어요 |2023. 10.10

◇어디 인생이 원하는 대로 흘러가던가요=50년 경력의 정신과 전문의인 이근후 이화여대 명예교수와 그의 제자인 30년 경력의 상담 전문가 이서원이 삶의 고민거리에 대해 대담한 내용을 엮은 책이다. 책은 자존, 관계, 위기, 욕망, 행복…
한국수필가협회 창립 50주년 '꿈을지피는 풍로' 출간 |2023. 10.10

㈔한국수필가협회가 창립 50주년과 ‘한국 수필’ 창간 50주년을 기념해 역대 수상자들의 작품을 한 권에 담은 책을 펴냈다. 한국수필문학상수상자 대표작 선집 ‘꿈을 지피는 풍로’(㈔한국수필과협회·최원현 엮음)이다. 총 6부로 구성…
더 나은 배우가 되기 위해 오늘도 쓴다 |2023. 10.03

배우 유준상이 더 나은 배우가 되기 위해 쓴 배우일지를 엮은 책을 출간했다. ‘나를 위해 뛴다’(수오서재)이다. 유준상은 대학교 1학년 연기 수업 때 “배우는 일지를 써야 한다”는 스승의 한마디에 일지를 쓰기 시작했다. 연기 수업…
얼음처럼 차가운 이별의 순간도 뜨겁게 |2023. 10.03

젊은작가상 대상 수상작가 임솔아가 두 번째 장편소설 ‘나는 지금도 거기 있어’(문학동네)를 출간했다. 한 가출 청소년이 겪어낸 가장 냉혹하고 잔인한 성장의 경로를 가감 없이 다룬 전작 ‘최선의 삶’ 이후 8년 만에 선보이는 장편…
새 책나왔어요 |2023. 10.03

◇죽음을 해부하는 의사=법의학자 리처드 셰퍼드가 경험한 다양한 죽음의 이야기를 책에서 풀어냈다. 죽음은 과정이지 갑작스러운 사건이 아니다. 변화의 순간은 있지만 죽는 과정은 대개 수 분이 걸리고, 그 과정에서 세포는 서서히 죽음…
출판사 김영사 창업주 김강유 회장 별세 |2023. 10.01

출판사 김영사를 창립한 김강유 회장이 1일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76세. 김영사 관계자는 “3~4일 전부터 지병이 급격히 악화하기 시작했으며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이날 돌아가셨다”고 말했다. 1947년 전남 고흥에서 출생한 …
저항하고 꿈꾸며 다시 살아가는 가슴시린 이야기 |2023. 09.20

“척박한 땅에서 온몸을 비틀며 자신을 짜올려, 고귀한 열매와 기름과 사랑으로 피고 맺은 좋은 것들을 아낌없이 내어주는 나무. 나에게 올리브나무는 오래고도 한결같은 사랑 그 자체다. 모든 것이 빠르게 변하는 시대, 나는 천 년의 올…
18년만에 문 여는 광주문학관 |2023. 09.19

지난 2006년 개관 논의를 시작한 광주문학관이 오는 22일 18년만에 문을 연다. 이로써 광주는 세종시를 제외한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 중 유일한 문학관 부재 도시라는 오명을 벗게 됐다. 광주시는 18일 광주문학관 미디어 프리뷰를 열…
순창 쌍치면 피노리 지명 유래는? |2023. 09.12

광주문화발전소가 문화통 plus가을호 통권(48호)을 발행했다. 이번 호의 ‘전라도문화수수께끼’에서는 순창 쌍치면 피노리의 지명이 붙게 된 역사적 배경을 조명했다. 장기 시리즈 ‘전남의 마을 1박 2일’은 나주시 남평읍과 남평문…
시골 시인 7인, 시적 사유에 대해 질문하다 |2023. 09.12

“‘시골은 촌스럽고 올드하다’라는 편견을 깨고 싶었어요. 오히려 세련되고 젊을 수 있다는 걸 보여 주고 싶었습니다.” 전라도와 경상도 시골에 사는 시인들이 의기투합해 책을 출간했다. 남길순(순천)·김한규·서연우(창원), 문저온…
광주대 송창영 교수 '재난과 인공지능' 출간 |2023. 09.12

광주대학교 건축공학과 송창영 교수가 ‘재난과 인공지능’(예문사)을 출간했다. 책은 ▲제1장 미래의 재난 ▲제2장 인공지능 ▲제3장 제4차 산업혁명 ▲제4장 인공지능과 재난과 부록으로 구성, 현대사회의 재난환경과 인공지능의 역할…
베낭 메고 걸으며 모든 생명과 나눈 이야기 |2023. 08.15

기호일보 한창원 사장이 다섯 번째 시집 ‘길’을 펴냈다. ‘길’은 아들 한시훈 씨와 함께 썼고, 부인 김계하 여사가 표지화와 삽화를 그렸다. 일종의 가족 공동 시집이다. ‘길’은 모두 4부로 구성했다. 1·2·3부엔 한 시인 작품 …
최화영 '우리의 겨울이 호주의 여름을 만나면' |2023. 08.15

조선대학교 교직원인 최화영씨가 ‘우리의 겨울이 호주의 여름을 만나면(미다스북스)’을 출간했다. 20대 워킹홀리데이를 떠났던 호주를 40대 두 아이의 엄마가 돼 아이들과 다시 찾은 호주에서의 힐링 홀리데이 기록이다. 흔히 요즘 시…
새책나왔어요 |2023. 08.15

◇90년대=미국 베스트셀러 작가 척 클로스터만은 90년대의 수많은 사건을 소환한다. 당대에는 통 넓은 바지와 빈티지 룩이, 너바나 같은 얼터너티브 록부터 시티팝까지 다양한 장르의 대중문화가 꽃피웠다. 저자는 미국의 정치·경제·사…
원종린수필문학상 대상에 최원현 |2023. 08.10

제19회 원종린수필문학상에서 최원현 수필가의 ‘고요, 그 후’가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원종린수필문학상은 지난 1923년 공주 태생으로 고 원종린 선생의 문학정신을 기리고 우수 수필가들을 발굴하고자 2005년 제정된 상이다. 호…
스승 그리고 부모에게 참교육이란 |2023. 08.09

“학교에서 교사가 학생교육을 위해 노력하더라도, 학부모들이 제대로 된 역할을 하지 못한다면 그 축은 무너집니다. 학부모들이 방황하는 자녀의 마음을 제대로 읽어주기 바라는 마음을 담아 글을 쓰게 됐습니다.” 학부모 갑질과 교권…
한국 문학사 거목 이청준의 삶 조망 |2023. 08.09

“평전은 쓰는 사람과 대상이 겨루는 상상력 싸움이다. 그 대상이 소설가일 경우 더욱 그렇다. 작품으로 교묘히 자기합리화를 시도했을 테니까. 부디 네 상상력이 내 상상력을 이겨서 내 맨얼굴을 보여주길 바란다.” 한국 문학사의 거목…
노력이 성공 열쇠는 아니다 |2023. 08.01

누구든지 무언가에 1만 시간을 투자하면 최고의 전문가가 될 수 있다는 ‘1만 시간의 법칙’. 이는 노력하면 무슨 일이든 잘할 수 있으니 열심히 하라는 의미가 담겼다. 하지만 이러한 이야기를 뒤집는 주장이 나왔다. ‘노력의 배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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