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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학출판 ]
크리스마스에 전하는 산타의 그림책 선물 |2022. 12.20

“뤼시와 윌리스 남매는 눈이 오기만 손꼽아 기다린다. 눈이 내리지 않으면 크리스마스의 마법도 일어나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눈이 내리지 않아 실망한 뤼시에게 아이슬란드에 사는 대모님이 보낸 선물, 스노볼이 도착한다. 좀처럼 잠…
새책 나왔어요 |2022. 12.20

◇광장과 젠더=한국문학연구자이자 문학평론가인 소영현의 5년 만의 신작. 광장의 계급적·젠더적 탈구축을 시도하면서 민주화 이후의 민주주의 즉 포스트 민주화 시대로의 이행 가능성을 모색한다. 또 세계를 바라보는 새로운 관점의 마…
전대사대부고 교감·교원·학생 14명 저자 배출 |2022. 12.13

전남대학교사범대학부설고등학교가 올해 14명의 저자를 배출했다. 박은숙 교감과 서태동 지리 교사, 그리고 강태일 등 12명의 학생들이 각각 소설집과 지리교양서, 에세이를 펴내면서다. 13일 전대사대부고에 따르면 박은숙 교감이 지난…
새책 나왔어요 |2022. 12.13

◇권력은 현실을 어떻게 조작하는가=언론의 자유를 위해 부당한 권력에 반기를 든 노벨평화상 수상자 마리아 레사의 첨예한 기록. 소셜미디어가 정치 선전 도구로 활용되면서 어떻게 법과 민주주의를 내부에서부터 무너뜨리고 있는지를 살…
광주문화재단 '사람책3' 발간 |2022. 12.06

지역 내 다양한문화를 가진 인물 9인의 이야기를 담은 세 번째 책이 발간됐다. 광주문화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주최 문화다양성 확산사업의 일환으로 ‘사람책3’을 발간한다고 6일 밝혔다. ‘사람책’은 광주문화…
노동 체험 속에서 삶을 노래하다 |2022. 12.06

해남 출신 유종 시인의 첫 시집 ‘푸른 독을 품는 시간’이 출간됐다. 유종 시인은 지난 2005년 광주전남 ‘작가’ 신인 추천 및 ‘시평’ 여름호를 통해 등단 절차를 마쳤다. 이후 철도원으로 평생을 일하다 정년을 몇 년 앞두고 은퇴를…
새책 나왔어요 |2022. 12.06

◇창작과비평 198호=2022년 겨울호 특집은 시대적 위기를 극복할 힘과 상상력을 문학에서 찾아본다. 기후위기의 심화 및 세계질서의 변동 앞에서 ‘개인적인 것이 정치적인 것’이라는 메시지를 넘어, ‘전체’와 ‘거대서사’에 대한 사…
책쟁이들이 권하는 전국 팔도의 맛 |2022. 11.29

죽기 살기로 먹는 음식 홍어, 여름을 밀어내는 시원한 밀면, 충무김밥과 시락국밥, 칼국수와 두부두루치기, 막숙수와 메밀부치기. 대한민국 전국 팔도에서 내로라하는 대표 음식들이다. 누구나 알수도 있는 지역의 맛이지만 소개하는 이가…
현역 작가 23인이 생각하는 문학 |2022. 11.29

“소설을 쓴다는 것은 태어남과 죽음 사이의 시간을 삶으로 채워 넣는 일이고, 삶을 감각하는 일이다. 당신이 알고 있는 그 풍경과 느낌을 아는 사람이 당신만은 아니라고, 나도 알고 있으니 안심하라고 독자를 안아주는 일이다. (작가 정…
새책 나왔어요 |2022. 11.29

◇기웃기웃 보름달=광주대학교 문예창작과를 졸업하고 영남문학상 동화 부문 당선으로 문단에 나온 박상희 시인 동시집. 환경을 도구로 활용한 대가가 인간에게 큰 피해로 돌아오고 있는 상황을 어떻게 해야 회복될 수 있을지 자연주의적…
자연과 친구되고 더불어사는 이야기 |2022. 11.29

동화작가 김목이 장편동화 ‘붕붕이와 친구들의 모험’(우리교육 쑥쑥문고)을 내놨다. 어린이들에게 자연의 소중함과 더불어 살아가는 마음을 길러주는 ‘자연과 친구 되고, 더불어 사는 방법을 알려 주는 일벌의 이야기’라는 부제의 동…
"내게 첫 시집은 첫 여행과 같은 설렘" |2022. 11.22

“나에게 첫 시집이란 첫 여행과 같아서 한 번도 가보지 못했던 여행지에 와 있는 기분이 들어요. 내가 표현해낸 글들은 어두운 곳에서 아프고 힘든 이들을 다독여줄 수 있는 따뜻한 시가 됐으면 합니다. 그들을 모두 끌어안기에는 과분하…
새책 나왔어요 |2022. 11.22

◇소금꽃이 피었습니다=해방 이후 비금도에서 최초로 천일염전을 개발했던 실화를 바탕으로 한 흥미진진한 이야기. 주인공 진모와 친구들의 성장기, 새로운 방식으로 소금을 만들기 위한 섬 사람들의 노력, 그리고 아픈 시대상이 어우러져…
보성 삼베를 지켜온 전남 여성의 삶 |2022. 11.22

전남 여성의 삶을 기록한 책 ‘삼베, 그 마지막 실을 꿰는 전남 여성들’이 발간됐다. 전남여성가족재단은 지난 2011년부터‘전남여성생애사’와‘가고싶은 섬, 여성 이야기’를 통해 그동안 사회·경제적, 생활·문화적 영역에서 기록되…
목포대 김선태 교수 여덟 번째 시집 ‘짧다’ 출간 |2022. 11.22

김선태 목포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가 여덟 번째 시집 ‘짧다’(천년의시작)를 출간했다. 이번 시집은 근래 우리 시가 지나치게 길고 난해해 독자들과 소통 부재로 치닫고 있음을 우려한 끝에 그 돌파구의 하나로 제목처럼 짧은 시 66…
새책 나왔어요 |2022. 11.15

◇주근깨 딸기=진심으로 상대방을 대하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 순간인지를 깨닫게 해 주는 이야기 그림책. 살다 보면 잊지 못할 존재를 만나게 될 때가 있다. 그에게 힘을 얻어 가끔은 큰 꿈을 꾸기도 한다. 그림책의 주인공 딸기꽃에게는…
삶의 지혜 담은 할아버지의 메시지 |2022. 11.15

“미래의 손녀와 손자들에게 들려줄 이야기를 써보고 싶다는 생각이 계기가 돼 동화를 쓰기 시작했어요.” 지난 1974년 보성군청에서 공직에 입문해 2012년 지방서기관으로 명예퇴직한 위승환씨(67)가 창작동화 ‘개구쟁이 솔명이’(가꿈…
서점이 지나온 시간을 마주하다 |2022. 11.15

‘혁명을 꿈꾼 독서가들’, ‘한국 기독교 흑역사’ 등을 저술한 강성호 작가의 신작 ‘서점의 시대’(나무연필)가 출간됐다. ‘서점의 시대’는 조선 말부터 현재까지 문화의 산실 역할을 한 서점의 역사를 기록했다. 역사 연구가이자 …
지식여행자를 위한 7일간의 교토 인문학 기행 |2022. 11.08

‘한 권으로 떠나는 한 도시 이야기’ 시리즈 ‘파리 갈까?’에 이은 두 번째 책 ‘교토 갈까?’(서유재)가 출간됐다. 함평고에서 역사를 가르쳤던 장용준 작가는 전작 파리에 이어 일본의 천년고도 교토를 선택했다. ‘어떻게 하면 쉽…
새책 나왔어요 |2022. 11.08

◇그림자 황후=손정미 작가가 명성황후의 일대기와 일본의 만행을 치밀하게 파헤친 역사 소설. 명성황후는 고종이 사랑한 왕비이자, 누이이자, 어머니 같은 존재이면서 가장 신뢰받았던 동지였다. 명성황후가 꿈꿨던 조선은 행복하고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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