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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무는 2022
어느덧 12월이 목전이다. 엊그제 첫 장을 넘기나 싶었던 책상 위 달력도 그새 쓰임을 다한 듯 헐거워졌다. 그렇게 막바지로 치닫는 2022년의 기억은 아프지만 이태원 ‘10·29 참사’일 듯싶다. 꽃다운 청춘 158명이 그것도 서울 한복판…
강진, 벽해
[전남매일 데스크 칼럼=우성진 기자]강진군의 도전은 늘 새롭게 창의로 가득하다. 때론 거친 파도에 흔들리고 그러한 이유로 간혹 혼란에 젖기도 했지만 궁극적으로 뚜렷한 성과를 내왔다. 민선 6기로 거슬러 올라가 보자. 군 단위 지방…
체육 발전 이끌 ‘진짜 일꾼’ 뽑자
민선 2기 시·도체육회장 선거가 12월 15일 실시된다. 광주·전남체육회장 선거에 나설 후보 출마 예정자들이 15일 체육회에 선거 출마 의사 표명서를 제출하면서 사실상 선거체제에 돌입했다. 지방자치단체장의 체육회장 겸임을 금지하…
캐묻고 따지자
참으로 어이없고 안타까운 참사 벌어졌다. 멀쩡한 젊은이들이 미국 문화를 추종해 생겨난 핼러윈 축제에서 서로 밀치다가 눌리고 깔려 소중한 목숨을 잃었다. 지난달 29일 오후 10시 15분 서울 이태원역 1번 출구 주변 좁은 골목에서 사…
검은 무명천으로 사는 법-흑산도 기행
목포에서 쾌속선으로 2시간을 달려야 도착하는 신안 흑산도는 맘 먹고 가기 쉽지않은 곳이다. 멀리서 보면 검게 보이는 섬은 기암괴석과 숲으로 이루어져 이곳이 유배지였다는 사실을 상기시킨다. 배가 육지와 연결하는 유일한 교통수단인…
K-조선 글로벌 경쟁력 가속도
[전남매일 데스크 칼럼=우성진 기자]대한민국이 조선산업의 탄소중립을 실현하고 조선·해양강국으로 거듭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친환경 선박시장에서 글로벌 경쟁력 유지를 위해 LNG 극저온 화물창과 소재부품 국…
갓 싹을 틔운 전남의 청년 정치
전남도의회 박원종 의원은 1986년생으로 올해 만 36세다. 전남도의회가 닻을 올린 이래 첫 80년대생, 최연소로 빈약한 전남 청년 정치의 미래로 주목받는다. 지난 7월 12대 도의회 개원 이후 80여일이 지난 지금 그에게 제도권 입성의 소…
한국시리즈 영웅의 퇴장
시작이 있으면 끝이 있게 마련이다. 그리고 그 마지막을 잘 마무리하고 싶은 건 어느 분야에서건, 누구건 마찬가지다. 최고의 위치에서 박수받으며 떠나고 싶은 것이 인지상정이다. 하지만 현실에서 그러기는 쉽지 않다. 프로스포츠는…
복지사각, 발굴만 해선 안된다
폭염에 숨쉬기조차 힘들었던 8월 한 달 새 우리 사회 복지사각의 짙은 그늘을 드러낸 사건이 잇달아 발생했다. 경기 수원에서 질병과 생활고에 시달리던 세 모녀가 숨진 채 발견된 사건과 광주에서 보육원 출신 보호종료 청소년 10대 두 …
장성 콩은 이롭다
[전남매일 데스크칼럼=우성진 기자]어렸을 적 어머니께서 메주를 쑬 때 ‘대두 한 말’, ‘대두 두어 말’이라고 표현한 것을 기억한다. 조금 더 컸을 때 대두란, ‘콩’을 이르는 것임을 알았다. 콩은 우리 밥상에 없어서는 안 되는 귀하…
김영록 지사의 ‘넓어진 보폭’
김영록 전남지사의 가장 큰 강점을 꼽으라면 단연 안정감이다. 지방과 중앙관가, 내각, 입법부를 두루 섭렵한 김 지사의 이력을 굳이 강조하지 않더라도 안정감에 기반한 행정력은 발군이다. ◇특유 안정감 도정 성과 발군 김 지사가…
스포츠도시 광주의 업그레이드
광주는 국제 스포츠도시를 표방한다. 2015하계유니버시아드, 2019세계수영선수권대회 등 두 차례 메이저 국제 경기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고 2020년 아시안컵 양궁대회에 이어 지난 5월에는 2022양궁월드컵대회를 개최했다. 오는 2025…
중복날의 염치
삼복 더위 중 가장 덥다는 중복이다. 붐비는 삼계탕 가게 앞 간이의자에서 30여분을 기다린 끝에 입실에 성공. 고물가에 복날 세 번 중 한 번 이상은 먹기 어렵다는 ‘금계탕’을 먹었다. 외식물가가 참 많이 오르긴 했다. 삼계탕 가격…
강기정호에 거는 기대
민선 8기 강기정호가 출범 한지 20여 일이 지났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내일이 빛나는 기회 도시’를 기치로, 김영록 전남지사는 ‘전남도 비전선포’로 4년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돌이켜 보면 지난 6·1 지방선거에서 광주의 투표…
선박 수리산업과 해경 서부정비창 연계 효과
[전남매일 데스크칼럼=우성진 기자]430년 전 조선의 바다는 이순신 제독이 지켜낸 호국의 바다였다. 시간이 흘러 지금, 바다는 5대 해양강국을 향한 몸부림의 그 곳이며 미래 먹거리 현장이다. 그 기반을 이루는 것 가운데 하나가 모두 인…
‘젖과 꿀이 넘쳤던’ 지방선거 13일의 고흥
며칠 전 막을 내린 6·1 지방선거에서 전남은 58.4%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4년 전 7회 지방선거(69.2%)와 비교하면 10.8%포인트 낮은 수치지만, 그럼에도 전국 최고를 찍었다. 전남 22개 시군 중에서는 고흥이 77.8%라는 압도적 투표율로…
스포츠 생태계 순환
새 정부가 출범하면서 이전 정부에서 추진한 ‘2030 스포츠 비전’ 4대 추진전략 및 계획에 대한 백서, 그리고 앞으로 추진할 방향성에 기대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새 정부의 체육 관련 정책은 ‘모두를 위한 스포츠, 촘촘한 스포츠 복…
OTT시장의 제살 깎기
미국의 유명한 IT회사 HP(휴렛패커드)는 창업자 윌리엄 휴렛(William Hewlett)과 데이비드 팩커드(David Packard)가 일궈낸 세계 벤처기업 1호다. 미국 실리콘밸리의 시조가 된 HP는 1938년 미국의 대공황기에 캘리포니아의 허름한 차고에…
해상풍력, 윤석열 정부에 플러스
[전남매일 데스크 칼럼=우성진 기자]해양강국의 강력한 꿈 실현은 해상풍력 여부에 달려있다. 대한민국 서남해안이 그 문을 여는 열쇠다. 글로벌 해상풍력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발걸음은 시작됐다. 신안 해상 일원이 대상이다. 지난…
전남 직업 단체장
지방선거 시계가 빠르게 재깍이고 있다. 오는 6월 1일 치러지는 제8대 전국동시지방선거는 20대 대선 이후 84일 만, 윤석열 당선인 취임 후 22일 만이다. 대선 2라운드 격으로, 그만큼 관심이 높고 변수도 많다. 과거 전례에 비춰보면 대…
군수의 눈2022.03.29
인구 3만 시골 군수의 ‘물러날 때’ 2022.02.22
공무원, 그 플랫폼2022.02.08
청년이 뿌리내릴 곳은2022.01.25
눈여겨봐야 할 여순사건법 시행령안2022.01.11
지금, 국가첨단전략산업 경쟁력 앞당길 때다2021.12.14
시도민 관심이 ‘캐스퍼 신화’ 잇는다2021.11.23
명현관의 시간, 정현복의 시간 2021.08.24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12년 뒤엔 A1급 세계 대회로2021.08.10
‘K-조선’ 힘 보탠 영암 현대삼호중공업2021.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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