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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가들에 듣는 '80년 5월의 그날'- <9> 김경자 감독

1980년 5월 18일 당시 초등학교 3학년이던 김 감독은 1980년 광주의 5월을 주제로 영화를 제작하기 전까지 5·18은 흐릿한 기억의 한 조각이었다. “홍역을 앓아서 아버지와 병원을 간 기억이 있는데, 광주의 풍경이 어수선했다는 기억 정도만 남아 있어요. 아주 어렸을 적이다 보니 사실 오월에 대해 제대로 기억하고 …

2024.05.29 22:35

■예술가들에 듣는 '80년 5월의 그날'- <8> 전용호 작가

1980년 5월 18일 그날의 사건은 광주사람들의 삶의 전반을 뒤바꿨다. 꿈도 잃고 가족도 잃고, 희망도 잃었던 광주시민 모두가 국가폭력 피해자였고, 용감하게 맞서 싸운 의로운 영웅이었다. 1980년 5월 당시 투쟁위원회 홍보팀에 소속돼 투사회보를 제작하며, 그날의 참상을 알렸던 전용호 작가(67)도 마찬가지다. …

2024.05.28 18:18

■예술가들에 듣는 '80년 5월의 그날'<7-1> 윤시중 연출

“연극의 힘은 은유라고 생각해요.연극을 보고 5·18을 더욱 궁금하게 만들고 싶었어요. 멈추지 않고 재창작해가면서 다양한 시도를 해오고 있습니다. 변화를 시도하는 ‘시간을 칠하는 사람’은 볼 때마다 색다를 거예요.” ‘시간을 칠하는 사람’ 윤시중 연출(55)의 이야기다. 윤 연출은 1980년 5월 인천에 있었다. 윤…

#2024052201000671200020061#   |    2024.05.22 18:43

■예술가들에 듣는 '80년 5월의 그날'<7> 극단 하땅세

서울 대학로엔 젊음이 있다. 국내에서 연극을 하는 사람이라면 이곳을 거치지 않은 사람은 없을 정도다. 대학로에 터를 잡고 있는 극단 하땅세는 ‘하늘을 우러러보고, 땅을 굽어보고, 세상을 살펴본다’는 마음과 ‘하늘부터 땅끝까지 세게 간다’는 정신으로 작품 활동을 펼치고 있다. 극단 하땅세의 ‘시간을 칠하는 사람…

2024.05.22 18:43

■ 예술가에 듣는 ‘80년 5월의 그날’ <6>야마다 히로키 일어서라합창단 사…

‘고통 속에 누워/ 서러웁게 식어가는/ 차가운 손 잡아줄 동지는 있는가/ 희망의 날개 아래 어둔 슬픔 가두고 잊혀진 우리들의 기쁨을 노래하라’ 일본 일어서라 합창단(옛 우타고에 시민합창단 도쿄지부)이 지난 1999년 5월 17일 처음 오른 5·18 전야제 무대에서 부른 야마노키 다케시의 ‘인간의 노러노래 구절이다.…

2024.05.20 18:19

■예술가에 듣는 80년 5월의 그날 <5> 김유경 품 한국문화예술교류센터장

“직접 목격한 5·18이 왜곡되고 폄훼되는 사실이 너무 싫었습니다. 전 세계에 5·18을 알려 민주 평화의 메시지를 전하고 싶어 작업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김유경 품 한국문화예술교류센터장의 말이다. 김 센터장은 한지조형 작가다. ‘예술은 역사와 함께한다’는 게 그의 창작 지론으로 한지로 잊혀서는 안 되는 한…

2024.05.19 19:26

■예술가에 듣는 '80년 5월의 그날' <4-1>고선웅 연출

“광주에 대한 미안함과 부채감에 광주의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나는 광주에 없었다’ 공연을 연출한 고선웅 연출의 말이다. 고 연출은 그동안 5·18을 주제로 굵직한 작품을 내왔다. ‘들소의 달’을 시작으로 연극 ‘푸르른 날엷, ‘나는 광주에 없었다’, 뮤지컬 ‘광주’ 등을 무대에 올려 관객의 호응을 얻었…

#2024051501000446800013161#   |    2024.05.16 17:43

■예술가에 듣는 '80년 5월의 그날' <4>나는 광주에 없었다

“민주평화, 독재타도, 계엄철폐….” 확 트인 공간 무대 주변 주위로 동구, 서구, 북구, 남구 이정표가 놓여 있다. 무대 한편에는 팔짱을 낀 광주시민들이 한쪽 팔을 하늘로 뻗으며 구호를 외치며 걸어간다. 시민들과 반대편에 서 있던 계엄군들은 다가오는 시민들에게 위기감을 느끼며 뒤로 밀려 나간다. 지난 13일 연…

2024.05.16 17:42

■예술가에 듣는 '80년 5월의 그날' <3> 오월어머니의 노래

“세월가면 잊혀질까 그리운 당신/ 오월의 꽃으로 져버린 당신 /잊으려고 애를 써도 사무치는 당신 / 상무관 내 남자 30번 남자.” 1980년 5월 23일 운명한 고 선종철씨의 아내 김옥희씨(82)의 사연이 담긴 ‘30번의 남자’ 가사 일부분이다. 어버이날인 8일 오후 ‘오월어머니들의 노러 공연을 앞두고 연습에 매진하…

2024.05.14 13:51

■예술가에 듣는 '80년 5월의 그날' <3-1> 오월어머니의 노래 유형민 예술감…

“5월을 직접 겪지는 않았지만 광주시민으로서 부채감에 5·18을 주제로 한 작업을 꾸준히 하고 있습니다.” ‘오월어머니의 노러 예술감독과 연출을 맡은 맡은 유형민씨(53)의 말이다. 광주성악가협회 공동회장과 광주음악협회장 직무대행을 역임한 유씨는 꾸준히 오월을 주제로 작업을 해왔다. 유씨는 “한 동안 지…

#2024051401000423400012281#   |    2024.05.14 13:51

■예술가에 듣는 ‘80년 5월의 그날’-(2)광주시립발레단 박경숙 감독

무용수들이 스피커에서 흘러나오는 음율에 맞춰 손과 발을 폈다가 오므리기를 반복한다. 억압에서 자유를 갈망하는 듯한 감정선은 무용수들이 입고 있는 티셔츠 한 장에 담긴다. 상체를 두른 검은 티셔츠는 무용수의 춤사위에 의해 머리를 감싸고, 티셔츠를 뚫고 나온 무용수들의 눈빛은 결의에 차 있다. 검은 티셔츠는 무…

2024.05.30 18:19

■예술가에게 듣는 '80년 5월의 그날' <1>(사)빛고을문화예술공연위원회 양…

1980년 5월 18일 이후 44년이 흘렀지만, 광주는 여전히 아프다. 매년 돌아오는 5월이면, 옛 전남도청과 충장로 등 5월 사적지 곳곳은 5월 영령과 의로웠던 광주시민에 대한 마음이 모아지며 더 뜨거워진다. 5·18 주제로 작품을 선보이는 예술인들도 마찬가지다. 1980년 5월 당시 광주를 겪었던 겪지는 않았던 이들이 80년…

2024.05.01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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