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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경의 시 이야기-상속자

상속자 김미경 -중략- 우수영은 내 할아버지 할아버지의 할아버지 께서 살던 곳 나는 농부의 딸 내 속에도 전쟁의 불꽃이 튀고 있어요 적군의 칼도 녹여버릴 소쩍새 울음, 상주가 되던 마을들 벌건 인두 자국 찍힌 몸으로 일어서는 장군 앞에 보성, 고하도 우수영 진도 - - …

2024.05.10 15:21

김미경의 시 이야기

발포진 랩소디* 서동석 -중략 발포진에서는 환한 귀가 필요해요 깊은 밤 물가에 서서 눈 감고 하나, 둘, 셋, 세어봐요 바람 속에서 갑옷의 기척이 먼저 말할 거예요 손바닥에 짠 내 밴 굳은살이 쓸쓸할 거예요 밤이면, 그날의 수군 들이 지금도 송판으로 판옥선을 만들고 돛을 달아요 거북선 위에서…

2024.04.25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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