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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남의 ‘영화 속 나머지 인간’<4>스포트라이트

스포트라이트(Spotlight, 2015)는 사제들의 성범죄 자체보다 이를 묵인하는 사회를 돌아보게 한다. 영화는 실화를 소재로 하지만 과장해서 진행하거나 자극적으로 남용하지 않는다. 이 부분이 영화의 가장 큰 힘이다. 특히 영화는 직접 가해자가 아닌 간접 가해자를 다양하게 보여준다. 사제들의 성범죄 과정보다 오랜 시간…

2021.08.19 07:54

김범남의 ‘영화 속 나머지 인간’<3>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The Grand Budapest Hotel, 2014)은 액자식 구조와 회상을 통해 세계대전으로 쇠락해가는 유럽의 낭만적 시절을 반추한다. 그리고 시각을 자극하는 달콤하면서 선명한 분홍빛 색감으로 영상미를 끌어올린다. 특히 화면 비율의 변화, 평면적 구성, 대칭적 구도 등 치밀한 설계에 따라 독특하게 전개된…

2021.08.05 14:34

김범남의 ‘영화 속 나머지 인간’<2>뷰티풀 마인드

무엇이 허구이고 무엇이 현실인가 천재 수학자 존 내쉬 삶 재구성 인간의 고뇌와 갈등에 초점 맞춰 인간 본성에 대한 수수께끼 풀어가 천재 수학자 존 내쉬(John Nash)의 삶을 재구성해 만든 영화가 뷰티풀 마인드(A Beautiful Mind, 2001)다. 수학자로서 성과나 업적보다 인간으로 느끼는 고뇌와 갈등에 초점을…

2021.07.22 12:59

김범남의 ‘영화 속 나머지 인간’<1>프롤로그

영화는 현대인의 사회적 언어 정교한 인문학 퍼즐 게임 풀기 보는 행위로 상처 치유와 행복 인간을 이해할 수 있을까? 이 명제는 인류의 영원한 화두다. 그리고 풀리지 않는 미지의 의문이다. 특히 현대인은 이 문제를 등한시하거나 관심조차 주지 않으려고 몸부림친다. 다가가기 힘들고, 정답이 없다고 먼저 인정하…

2021.07.08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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