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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수의 뮤직 줌(24) 차이콥스키 피아노 협주곡 1번

시작부터 굵직하고 긴 여운 남기는 주제선율 ‘1악장 서주’ 백미…독주자 입장에선 큰 부담 누구나 도전할 수 있지만 완성하긴 까다로워 루빈스타인 혹평…곡 초연은 보스턴서 뷜로가 피아노 협주곡 가운데 가장 인상적인 서주를 가진 차이콥스키(1840~1893)의 피아노 협주곡 1번은 마치 러시아 음악의 특징을 응축해…

2021.03.18 10:10

김성수의 뮤직 줌(23) 다시 찾은 봄

고전음악 속 봄, 자연의 생동감 역동적으로 들려줘 슈만 교향곡 1번 ‘봄’, 슈만 인생 최고의 봄날 탄생 광주시향, 12일 올 첫 번째 정기공연으로 봄맞이 황호준 ‘빛이 있는 마을’·모차르트·슈만 등 선사 코로나19로 인해 제한된 공간과 현대인들의 운동 부족이 다양한 성인병을 유발한다는 기사를 쉽게 접할 …

/광주시립교향악단 운영실장   |    2021.03.04 15:00

김성수의 뮤직 줌(22) 빈 고전주의

비엔나는 오래 전부터 음악의 도시로 많은 음악가들이 이곳에서 활동을 했다. 그 중에서도 잘츠부르크 태생인 모차르트가 25세(1781년)에 비엔나로 이주해 그가 사망한 35세까지 10년 동안 무려 아홉 번이나 이주하며 비엔나에 많은 작품을 남겼다는 일화만으로도 비엔나가 얼마나 매력적인 도시인지 알 수 있을 것 같다. …

/광주시립교향악단 운영실장   |    2021.02.18 11:32

김성수의 뮤직 줌(21) 슈베르트, 겨울 나그네

신년의 한파가 오락가락 할 사이 24절기 중 마지막 절기인 대한(大寒)이 지난 주에 지났다. 음악에서 사랑과 절기는 중요한 소재로 많은 예술가들에게 작품의 영감이 되었다. 그 중에서도 슈베르트(Franz Peter Schubert, 1797~1828)는 이 두 가지 요소의 ‘시’와 ‘예술가곡’을 통해 그의 연가곡집 ‘겨울 나그네(Winter…

/광주시립교향악단 운영실장   |    2021.01.28 08:43

김성수의 뮤직 줌(20) 2021 빈 신년음악회

빈 필하모닉 진행 세계에서 가장 상징적 클래식 공연 희망·우정·평화 정신 담아 매 해 신년음악회 개최 올해 80번째 공연 무관중으로…리카르도 무티 지휘 음악의 도시 빈에서는 매년 특별한 음악회가 열린다. 매년 1월 1일 빈 필하모닉(Vienna Philharmonic)은 음악회의 프로그램 전체를 왈츠와 폴카 등 요한 슈트라…

/광주시립교향악단 운영실장   |    2021.01.14 10:06

김성수의 뮤직 줌(19) 차이콥스키, 잠자는 숲속의 미녀

차이콥스키 음악적 역량 집약…낭만주의 전형 표현 광주시향, 시립발레단과 올해 마지막 작품으로 선봬 극적 심리묘사·작품 환상성 연말 분위기에 잘 어울려 연말이 되면 클래식 공연장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있다. 베토벤의 교향곡 9번 ‘합창’, 푸치니의 오페라 ‘라 보엠’, 차이콥스키의 ‘호두까…

/광주시립교향악단 운영실장   |    2020.12.17 09:28

김성수의 뮤직 줌(18) 피아니스트 문지영

베토벤 피아노협주곡 4번, 개인적으로 특별한 애착 테크닉과 음악적 부분 함께 완성…분리할 수 없어 11일 광주문예회관서 광주시향과 송년음악회 협연 내년 1월 이태리·스페인 연주회 등 최선 다해 준비 올해는 베토벤 탄생 250주년으로 그 어떤 해보다도 많은 베토벤의 작품이 무대에 올려졌다. 광주시립교향악단…

/광주시립교향악단 운영실장   |    2020.12.03 09:57

김성수의 뮤직 줌(17) 피아니스트 박진형

쇼팽의 매력은 아름다운 선율…투박함·민속성도 크리스티안 짐머만 쇼팽협주곡 1·2번 음반에 영감 코로나19 자신 돌아보는 계기 돼…취미생활도 즐겨 12월 독일행…내년엔 공연장서 관객 만날 수 있길 매년 5월 광주에서 특별한 음악회가 열리는 것처럼 체코 프라하에서도 1947년부터 매년 5월 특별한 음악축제가…

/광주시립교향악단 운영실장   |    2020.11.19 10:40

김성수의 뮤직줌(16) 1830년 11월, 바르샤바의 가을

쇼팽, 10월 11일 고국 떠나기 전 고별연주회 가져 매년 10~11월 바르샤바 쇼팽콩쿠르…올해는 연기 5년에 한 번씩 유일하게 피아노 부문으로만 열려 조성진 등 배출…광주시향 24일 11시 음악회로 선봬 청명한 가을 하늘을 바라보고 있자면 누구나 감성에 빠져들기 쉬운 요즘이다. 다만 날이 서늘해지면서 코로나19…

/광주시립교향악단 운영실장   |    2020.11.05 09:21

김성수의 뮤직 줌(15) 차이콥스키, 가을의 노래

아침저녁으로 선선한 때를 지나 낮에도 제법 서늘한 요즘 가을의 중턱에 와 있는 듯하다. 높은 하늘과 노랗게 빨갛게 물든 가을 산과, 봄과 여름내 푸르름을 간직한 낙엽이 떨어질 때 잃어버린 감수성을 잠깐 되찾곤 한다. 더운 여름을 보내고, 올해가 두 달 남짓 남은 이때 10월이 갖는 가을음악을 떠올려 본다. 음악에…

2020.10.22 14:59

김성수의 뮤직 줌(14) 익살과 해학의 스케르초

겹세도막 형식 3박자의 익살스럽고 쾌활한 곡 교향곡·현악사중주·독주 기악곡서 볼 수 있어 베토벤, 교향곡 2~9번 등 스케르초 즐겨 사용 쇼팽, 마음의 분노·절망감 등 최상으로 표현 일상에서 얼마나 다양한 감정을 느끼고, 표현하는지 잠시 헤아려 본다. 하루에도 수많은 의사소통을 하고, 이 가운데 감정을 소통…

2020.09.24 11:29

김성수의 뮤직 줌(13) 로베르트 슈만의 상상력

시인 꿈꿨지만 법대 입학 음악과 문학 갈망 상상력 시작은 12개 소품으로 엮어진 ‘나비’ 음악신보 발간·상상집단 ‘다비드동맹’ 결성 8개 소품 구성 ‘클라이슬레리아나’로 빛 발해 상상력은 예술가들에게 창작의 원천이자 반드시 필요한 덕목이다. 칸트(Immanuel Kant, 1724-1804)는 상상력에 대해 “대상…

/광주시립교향악단 운영실장   |    2020.09.10 12:09

김성수의 뮤직 줌(12) 피아니스트 임주희

정명훈과 발레리 게르기에프가 주목한 피아니스트 올 가을 줄리아드음악원 진학 로버트 맥도널드 사사 “넓은 무대서 경쟁 통해 채찍질하는 시간 갖고 싶어” “무대는 연주자를 성장시키는 가장 좋은 도구” 러시아 클래식 거장 발레리 게르기예프가 발탁한 천재소녀. 2020년 아트&컬처 부문 ‘2030 파워리더’로 …

/광주시립교향악단 운영실장   |    2020.08.27 10:02

김성수의 뮤직 줌(11) 지휘자 홍석원

26일 광주시향 ‘베토벤 250주년 시리즈’ 객원지휘 ‘자유’ 테마로 ‘황제’·프로코피에프 교향곡 5번 연주 “관객과 소통 큰 힘…자유 소중함 생각하는 자리됐으면” “지휘자 없이도 완벽히 연주하는 오케스트라 이상적” 오는 26일 광주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열리는 광주시립교향악단의 제352회 정기연주회 …

/광주시립교향악단 운영실장   |    2020.08.13 10:33

김성수의 뮤직 줌(10) 자연을 노래한 슈베르트

프란츠 슈베르트(Franz Peter Schubert, 1797~1828)는 19세기 초기에 활동한 가장 뛰어난 업적을 남긴 작곡가로 고전주의 후기와 낭만주의 초기의 가교역할을 했다고 볼 수 있다. 31년의 짧은 생애 가운데 ‘마왕’, ‘아베마리아’, ‘세레나데’, ‘들장미’ 등을 포함한 600여곡의 가곡과 7곡의 완성된 교향곡, 20여곡의…

/광주시립교향악단 운영실장   |    2020.07.30 08:54

김성수의 뮤직줌(9)무언가(無言歌, Music without Words)

생활 속에서 우리는 무수히 많은 말을 하고, 듣고 산다. ‘말을 잘 한다’는 것은 재주가 될 수 있고, ‘말이 많다’는 것은 부정적으로 쓰이기도 한다. 이러한 이유는 말이 갖는 영향력과 파급력에 따라 ‘약’이 될 수도, ‘악’이 될 수도 있기 때문일 것이다. 우리는 일상생활에서 그렇게 많은 말을 하고, 듣고, 쓰고 있…

/광주시립교향악단 운영실장   |    2020.07.16 09:28

김성수의 뮤직 줌(8) 음악 칼럼니스트 이지영

관객과 소통하는 광주시립교향악단은 올해 광주문예회관 소극장에서 모두 네 차례에 걸쳐 오전 11시 공연을 기획했다. 공연은 지난 6월 11일 ‘비엔나의 아침’을 시작으로 오는 7일 ‘로프코비츠 저택, 1807’, 10월 22일 ‘La Valse’, 11월 24일 ‘바르샤바의 가을, 1830’을 주제로 이지영(클럽발코니 편집장, 음악평론…

/광주시립교향악단 운영실장   |    2020.07.02 11:33

김성수의 뮤직 줌(7) 목 프로덕션 이샘 대표

금호현악사중주 공연 관람 계기 클래식 음악 입문 30세에 스튜어디스 그만두고 공연 기획자로 전향 “예술경영은 가치있는 일…실내악·마이너 장르 집중” 클래식 공연계가 코로나19로 줄줄이 취소되는 가운데 광주시립교향악단이 지난 6월 11일 11시 음악회 비엔나의 아침을 시작으로 거리두기 첫 번째 객석을 …

2020.06.18 15:14

김성수의 뮤직 줌(6) 국민주의악파&핀란디아

국민주의악파 작곡가들 음악으로 조국애 표현 작품에 민족의식·희노애락·환희·승리 등 드러내 시벨리우스 작곡 핀란드의 국민찬가 ‘핀란디아’ 러시아 자유억압 대항 민족적 정체성 반영한 곡 바쁜 일상 가운데 ‘빨간 날’은 무조건 반갑다. 그렇지만 그 날의 의미는 되새겨 보자. 이제 곧 현충일이 다가온…

2020.06.04 09:35

김성수의 뮤직 줌(5) 젊은 거장, 윌슨 응을 만나다

5·18 광주민주화운동 40주년 기념음악회를 함께한 서울시립교향악단 부지휘자 윌슨 응을 만났다. 윌슨이 이번 공연을 준비하면서 고민한 내용과 광주에서만 선보일 수 있는 특별한 프로그램에 대해 들어 볼 수 있었다. 최근 프랑크푸르트 오페라극장의 신년 음악회에서 스크랴빈의 대작인 ‘법열의 시’를 지휘하며 독일…

2020.05.21 09:29

김성수의 뮤직 줌(4) 엘가, 수수께끼 변주곡

5월은 주변을 돌아보게 되는 특별한 날들이 많이 있다.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 날 등 각종 기념일이 연이어 있다. 음악가들 중에도 특별히 자신의 가족과 주변인들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작품을 남기기도 하였다. 가정의 달과 잘 어울리는 에드워드 엘가(Edward Elgar, 1857~1934)의 수수께끼 변주곡(En…

/광주시립교향악단 운영실장   |    2020.05.07 10:07

김성수의 뮤직 줌(3) 말러와 뤼케르트

2014년 4월 16일 인천 연안여객터미널에서 제주로 향하던 여객선 세월호 참사는 누구나 다 아는 가슴 아픈 이야기이다. 맹골수도(孟骨水道) 해역에서 전체 탑승자 476명 가운데 생존자 172명을 제외한 299명이 사망하고 5명이 실종된 그날의 기억을 누가 잊을 수 있을까? 제주도를 향한 부푼 기대와 희망을 가지고 출발한 …

/광주시립교향악단 운영실장   |    2020.04.16 18:02

김성수의 뮤직 줌(2) ‘봄날에’

계절마다 계절에 맞는 옷차림이 있는 것처럼 계절에 특별히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음식들이 있다. 이 맘때 나오는 봄동, 달래와 냉이, 취나물, 두릅, 쑥, 딸기 등은 봄의 산뜻한 향기와 각각의 선명한 색이 특징이다. 뿐만 아니라 도다리, 주꾸미 등도 봄 밥상에서 빼 놓을 수 없는 계절 메뉴다. 위 식재료와 같이 건강하…

2020.04.02 10:05

김성수의 뮤직 줌(1) 코로나19 극복하는 온라인 공연

베를린 필·뉴욕 필·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 등 실시간 온라인 무료 공연·다양한 콘텐츠 제공 광주문예회관 유튜브 채널 ‘각(GAC) 나오는 TV’ 매주 수·목 8개 예술단체 무관중 공연실황 소개 서울시향 ‘힘내라 대한민국’·코리안심포니도 호응 “좋은 음악·자료 찾아내 즐길 수 있는 것도 재산” 중국에…

2020.03.19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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