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에 보이는 변화’ 광주시, 조직개편 단행

군공항이전본부 승격
'15실국 72과'체제로
신경제·지역발전 초점

2023년 06월 01일(목) 17:53
배일권 광주시 기획조정실장이 1일 오후 시청 기자실에서 출입기자들에게 하반기 조직개편안을 설명하고 있다. /광주시 제공
광주시가 민선 8기 ‘눈에 보이는 변화’의 가속화를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한다.

조직개편은 민선 8기 핵심사업이 본격 추진될 수 있도록 체계를 정비하고, 미래차국가산단 지정, 광주 군공항 특별법 통과 등 지역발전 대전환에 초점을 맞췄다.

조직개편안은 1일 입법예고를 거쳐 광주시의회 제317회 제1차 정례회에 제출될 예정이다.

조직개편이 이뤄지면 시 본청은 14실국 73과에서 1본부(군공항이전본부)가 늘고 1과가 줄어 15실국 72과 체제를 갖추게 된다.

시는 먼저 미래산업 기반의 신경제 추진 체계를 강화한다.

미래 경쟁력을 키우고 고부가가치 산업구조로의 전환을 주도하기 위해 인공지능산업국과 경제창업실을 각각 개편한다.

인공지능산업국은 인공지능·반도체·미래모빌리티 등 미래 먹거리 신산업을 집중 육성하고, 앵커기업 유치와 산업단지 조성 등 산업 생태계 조성 기능으로 일원화 하기 위해 명칭을 ‘인공지능산업실’로 바꾼다.

경제창업실은 창업기업 자금지원·실증·판로개척의 연계 체계를 강화하고, 상생 일자리 확산 기반을 마련하는 기능으로 조정하고 명칭은 경제창업국으로 한다.

또 여성가족교육국 내 인재육성과를 ‘교육정책관’으로 확대 개편한다. 지방대학 재정지원 권한 이양 등 지방 교육정책 환경변화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고, 미래 주력·도전 산업과 연계해 인재양성 사다리를 완성하는 교육정책을 총괄한다.

군공항 이전과 종전부지 개발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하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군공항이전과를 ‘군공항이전본부’로 승격한다. 이전·개발사업의 전체 로드맵을 마련하고, 이전 후보지 지자체와의 소통 및 실질적 지원사업 발굴, 종전부지 개발계획 수립 등을 위해 군공항정책과와 이전개발과를 운영한다.

이와 함께 급변하는 기후위기에 실효적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기후환경국을 재편하고, 상수도사업본부, 종합건설본부, 도시철도건설본부의 의사결정 구조를 축소(4단계→3단계)하고 기술 전문인력을 보강한다.

배일권 광주시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개편은 광주발전 대전환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추진한다”며 “산업·교육 분야의 뿌리를 튼튼하게 하고, 군공항 이전이라는 새로운 발전 기회를 창출하는 조직으로 강화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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