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드래곤즈가 29일 오후 7시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2023 하나원큐 FA컵을 시작한다.

2라운드에서 시작하는 전남의 첫 상대는 FC목포다. K리그3에서 활약하는 강팀으로 2023년 조덕제 감독이 새사령탑을 맡았다. FC목포는 지난 5일 FC충주와의 FA컵 1라운드에서 2-1로 승리하며 2라운드에 진출했다. K리그3에서도 양주시민축구단과 양평FC에게 이기는 등 최근 3연승을 기록중이다.

전남 이장관 감독은 “전남은 FA컵 4회나 우승한 강팀이다. 이번 FA컵 2라운드를 통해 팀 분위기를 반전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3 하나원큐 FA CUP 2라운드 전남과 목포와의 경기는 유튜브 KFATV_LIVE에서 생중계된다.

/조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