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경찰청, 수사·형사과 통합 조직개편

올 상반기 내 혼성기동대도 출범

2023년 01월 30일(월) 19:04
광주경찰청이 올해 상반기 인사를 앞두고 일선 경찰서의 수사과와 형사과 관련 팀을 통합하는 조직개편을 추진할 계획이다.

30일 광주경찰청에 따르면 올 상반기 인사부터 관내 5개 경찰서에서 통합수사팀을 운영하는 방안을 시행할 예정이다.

통합수사팀 조직개편은 경찰서 수사과 산하 경제팀과 사이버범죄수사팀을 하나로 합쳐 운영하는 방안이다.

경찰청은 SNS에서 시작한 범죄가 오프라인으로 이어지는 등 범죄의 온·오프라인 경계가 희미해지는 등 변화한 상황을 고려해 기존 재산범죄를 수사하는 경제팀과 인터넷상 범죄를 전담하는 사이버범죄수사팀을 통합 운영하는 조직개편안을 일부 지역에서 시범 운행했다.

올해는 시범 운행 대상을 확대 운영하는데, 광주경찰청도 그 대상에 포함될 예정이다.

통합수사팀은 단지 2개의 팀을 하나로 합치는 데 그치지 않고, 담당 사건의 범위도 달라질 예정이다.

광주 경찰은 수사역량을 집중할 중요 사건은 시경에 이관해 수사토록 하고, 일선 경찰서 통합수사팀은 민생범죄에 집중에 수사의 완결성을 갖춰나가게 할 계획이다.

광주경찰청은 이와 별도로 상대적으로 규모가 작은 경찰의 형사과에서 통합형사팀도 운영할 계획이다. 광주 동부서와 남부서가 그 대상이다. 통합형사팀을 운영하게 되면 기준 4개 형사팀·4개 강력팀을 통합해 5개 통합형사팀으로 재편된다. 경찰서별로 8개 팀이 5개 팀으로 줄어든 만큼 다수 팀을 유지하느라 발생한 과원(정원보다 많은 인력) 문제를 해결하고, 줄어든 팀장 자리를 실제 수사요원으로 채워 수사 인력을 확충한다는 장점도 있다. /최환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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