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역 유통업계들이 풍성한 행사를 잇따라 개최하며 축제의 계절인 가을의 시작을 알린다. 마스크 해제로 인한 메이크업 수요 증가, 가을 나들이, 캠핑 등을 염두에 둔 다채로운 할인 행사가 진행된다.

28일 지역 유통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 광주점과 ㈜광주신세계는 오는 30일부터 내달 16일까지 정기세일 행사를 시작한다. 이번 행사는 사회적거리두기 해제 이후 첫가을을 만끽할 수 있도록 상품행사 및 사은행사·이벤트가 풍성하게 마련됐다.

롯데백화점은 ‘라페스타’를 주제로 행사 시작인 30일부터 10월 10일까지 랑콤·입생로랑·시슬리 등 총 15개 뷰티 브랜드가 참여하는 ‘라페스타 뷰티 위크’를 진행한다. 특히 실외 마스크 착용이 전면 해제됨에 따라 색조 및 메이크업 프로모션이 열린다.

10월 3일까지는 랑콤·입생로랑 등 11개 뷰티 브랜드 대상으로 롯데카드 구매시 10% 사은혜택과 함께 브랜드별 증정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가을을 멋스럽게 보낼 수 있는 인기 아이템도 준비됐다. ‘라페스타’ 기간동안 더캐시미어, DKNY 등 다양한 여성 브랜드별 레더 아이템을 판매하고 롯데백화점 바이어가 추천하는 로우웨이스트 미니스커트도 선보인다.

10월 7일부터 4일간 빈폴·캠브리지 등 24개 남성 브랜드에서 롯데카드 구매고객에게 10% 사은 혜택이 제공된다.

10월 6일까지 점행사장에서는 아웃도어 최대 40% 가을 인기상품전, 올젠 가을상품 특집전, 유닛 캐시미어 페어, 비너스 최대 60% 이월상품전 등 다양한 상품행사도 진행된다.

이 밖에도 ‘라페스타’ 기간동안 포토부스에서 무료로 사진을 촬영하고 다정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공간이 3층에 마련되며, 롯데카드로 단일 브랜드 50만원이상 결제시 6개월 무이자 할부도 혜택이 제공된다.

광주신세계도 같은기간 인기 여성 의류, 핸드백, 스포츠 브랜드 등을 10~30%, 이월상품은 최대 7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는 대형 할인 행사를 선보인다.

오는 10월 3일부터 일주일간 본관 1층 이벤트홀에서 킨록, 올젠, 레노마 등 남성 가을 패션 특집전을 열고 본관 지하 1층 스페셜스테이지에서는 영패션 가을 행사가 열린다.

본관 1층 이벤트홀에서는 10월 7일부터 9일까지 코오롱, 블랙야크 등 아웃도어 가을 특집전을 전개한다.

지하1층 스페셜스테이지에서는 원더플레이스, 스위츠123특집전을 10월 9일까지, 푸마창고 대공개전을 10월 10일부터 16일까지 진행한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계한 행사도 진행한다. 롯데온에서도 ‘라페스타‘를 테마로 전국 롯데백화점과 동시에 정기세일을 진행한다. 세일 기간에는 백화점 패션 및 잡화 상품에 적용할 수 있는 최대 11% 할인 쿠폰을 제공하며, 행사 참여 브랜드 상품 구매시 엘포인트 1만점을 추가로 적립해주는 등 다양한 혜택을 받아볼 수 있다.

신세계는 오프라인 행사 기간 중 라이브 방송 날짜를 지정해 온라인 행사를 펼칠 예정이다.



/홍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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